2009년 3월 둘째주 주간 펀드시황…글로벌증시 상승, 주식펀드 수익률 강세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증시 상승, 주식펀드 수익률 강세 - Weekly Fund Watch 3월 둘째주

[ 주식시장 ]

미 씨티그룹이 올해 1∼2월동안 순이익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폭등했고,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보였다. 금통위 금리동결의 긍정적 평가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도 진정됐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주간 6.73% 상승하며 1,126.03포인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연속 상승하다 주 후반 글로벌 증시 분위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조정과정을 보였다. 모든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은행(15.03%), 금융주(11.84%), 전기가스업(11.82%) 등의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통신업(1.69%), 음식료품(4.44%), 화학(4.81%) 등의 업종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 채권시장 ]

금통위의 금리변동에 대한 기대감과 추경 국채발행 우려 등으로 인해 채권 금리는 등락을 보였다. 더욱이 주 후반에는 총 40조원 규모의 구조조정 기금조성 발표로 채권수급악화 우려가 확산되었다. 결국 금통 위에서는 성장 하향위험은 여전하지만, 환율에 따른 물가상승를 이유로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주 3.63%에서 3.72%로 0.09%포인트 상승했고, 5년물은 전주 4.57%에서 4.44%로 0.13%포인트 하락했다.

[ 주식펀드 성과 ]

한국펀드평가(www.fundzone.co.kr)가 16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5.93%의 성과를 기록했다. 주간 코스피 지수는 뉴욕증시 폭등, 원/달러 환율 안정세, 긍정적 평가로 전주대비 큰 폭으로 상승 했고 이에 국내주식형펀드는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환율하락에 외화 단기 부채 압박에 시달리던 국내 은행들에 호재로 작용하여 은행업은 무려 15.09% 급등했고 금융업도 11.84%나 올랐다. 이에 금융주에 투자한 주식펀드들이 높은 성과를 보였다.

웹사이트: http://www.kf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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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펀드평가 펀드평가팀 박현철 02-3775-4990~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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