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및 재·보궐 선거우편물 완벽소통

서울--(뉴스와이어)--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가 다음 달 실시되는 교육감 및 재·보궐선거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우정사업본부는 18일 충청체신청에서 ‘2009년 우편물류 관계관 전략회의’를 열고 4월8일 실시되는 경기도 교육감 선거와 4월29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우편물의 소통을 위해 20일부터 선거일까지 41일간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기간에는 3곳의 교육감(경기, 충남, 경북)을 새로 뽑으며, 13곳에서 재·보궐선거가 동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재·보궐선거 지역은 이달 말에 최종 확정된다.

특히 이번 선거 기간에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과 교육감 선거가 실시돼 부재자신고 우편물, 투표 안내문, 정당 홍보물 등 선거 관련 우편물만도 800만여 통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우정사업본부는 차량과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소통인력도 탄력적으로 운영해 선거 우편물을 적기에 배달할 계획이며, 선거관리위원회, 행정안전부, 경찰청, 자치단체 등과 협조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본부와 체신청, 우편집중국, 우체국 등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선거우편물 소통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교육감 선거와 상반기 재·보궐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충청체신청에서는 2008 우편소통 품질경영 종합평가 우수관서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최우수상은 충청체신청이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상과 장려상은 강원체신청과 부산체신청이 각각 수상했다. 집중국 최우수상은 수원우편집중국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부천우편집중국과 대구우편집중국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대전·광주·전주·원주우편집중국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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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팀장 김상원, 사무관 김동룡(219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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