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LIG문화재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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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2009-03-18 10:07
서울--(뉴스와이어)--LIG손해보험(www.LIG.co.kr, 대표이사 회장 구자준)이 19일 재단법인 ‘LIG문화재단’을 출범시키며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006년, 본사 지하 2층에 소극장 ‘LIG아트홀’을 개관하며 국내 공연예술의 발전에 힘써온 LIG손해보험은 금번 ‘LIG문화재단’의 설립을 통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한층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문화재단은 ‘창조적 사회발전을 위한 문화 통로’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신진 예술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공연 예술의 미래를 개척하는 한편,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연 예술의 사회적 저변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한 예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한국 공연 예술의 활동 영역도 점차 확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립 첫 해, 연간 20억원 규모로 운영될 ‘LIG문화재단’의 초대 이사장에는 현 LIG손해보험 구자훈 회장이, 초대 사무총장에는 현 LIG손해보험 지원총괄 김병헌 부사장이 선임됐다.

LIG문화재단 김병헌 사무총장은 “LIG문화재단이 지역 사회와 문화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훌륭한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장차 문화재단의 보다 심도 깊은 메세나 활동을 통해 LIG손해보험의 기업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LIG손해보험은 ‘LIG문화재단’ 출범을 비롯 다방면에 걸친 시도를 통해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월, CSR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보스턴 컬리지 기업시민센터 브레들리 구긴스(Bradley Googins) 교수를 초청해 ‘LIG국제CSR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경영 캠페인 ‘희망봉사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세나는 베르길리우스(Publius Vergilius Maro)·호라티우스(Quintus Horatius Flaccus) 등 문화예술가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마제국의 정치가 마에케나스(Gaius Clinius Maecenas)에서 유래한다. 1967년 미국에서 기업예술후원회가 발족하면서 이 용어를 처음 쓴 이후, 각국의 기업인들이 메세나협의회를 설립하면서 메세나는 기업인들의 각종 지원 및 후원 활동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KB손해보험 개요
KB손해보험은 대한민국의 손해보험 회사다. 전신은 1959년 1월 세워진 범한해상보험이다. 1962년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보험을 개발했다. 1970년 4월 럭키금성그룹이 범한의 주식을 인수하고 1976년 6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78년 세계보험시장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1987년 미국 뉴욕, 1988년 일본 도쿄, 1995년 중국과 베트남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해 해외진출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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