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줄여야 산다

수원--(뉴스와이어)--대전에 사는 안형진씨(남.31세)는 어릴 때부터 시작된 아토피로 꾸준히 병원에 다녀왔다. 병원에서는 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해 주었고 증세가 호전되었기에 아무 의심 없이 사용해 왔다. 안씨는 최근에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대중매체를 통해 알게 되었고 충격에 빠졌다. 스테로이드제를 당장이라도 끊고 싶었지만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테로이드를 끊으면 피부발진과 진물 가려움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스테로이드는 일단 사용을 시작하면 중단하기가 어렵다.

아토피 환자들이 흔히 쓰는 스테로이드는 약인 동시에 독이다. 의화학의 시조인 스위스 의학자 파라셀수스는 “독성이 없는 약물은 존재 하지 않는다. 모든 약은 곧 독이다” 라고 설파했다. 스테로이드 또한 적당한 용량과 사용기간을 조절 한다면 생명을 구하는 약이 되지만 만성적인 사용으로 이어진다면 독으로 작용 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라도 가능하다면 스테로이드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스테로이드를 줄여 나가는 것은 반드시 서서히 진행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스테로이드를 너무 빨리 감량하여 질병이 다시 악화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용량을 다시 올려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의 용량과 기간이 더 증가하게 된다.

즉 적은 양의 스테로이드로 조절되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 갑자기 스테로이드를 줄이거나 중단하여 버리면 대부분의 경우 관절염이 악화되게 된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단기간만 사용하였고 원인질환이 오래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면, 구태여 서서히 감량을 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피부염의 치료에서도 마찬가지다. 스테로이드를 단기간만 사용하였다면 급격히 끊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사용한 기간이 길거나 다량을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서서히 줄이면서 끊는 것이 필요하다.

아토피 치료전문 수원석문한의원 배정규 원장은 아토피/알레르기 치료 시 스테로이드 감량방법을 세가지로 설명한다.

하나, 처음부터 탈 스테로이드 과정의 심해지는 피부증상을 예상하고, 바로 끊으면서 적극적으로 치료해 가는 방법이다. 탈 스테로이드 과정이 매우 힘이 든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1-2개월이면 다시 심해진 증상을 치료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의지가 있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가능하다. 단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둘, 스테로이드의 사용량을 서서히 줄여가는 방법이다. 한 달에 반 정도씩 줄여가는 것이 가능하다. 첫 달에 반으로, 다음 달에 다시 그 반으로 줄여가는 방식이다. 어느 정도 탈 스테로이드 과정을 약하게 겪으면서 일상생활도 가능하게 하면서 치료해 갈 수 있다.

셋, 먼저 현재의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유지하면서 한두 달 간 먼저 한방치료를 병행하고서 2의 과정을 하는 방법이다. 이렇게 한두 달 먼저 한방치료를 하여 내부의 장기의 기능을 개선시켜 놓고 탈 스테로이드과정을 서서히 진행하면 탈 스테로이드 과정의 명현현상이 가장 적게 나타나므로 안전한 방식이다. 단 이러한 방법은 치료기간이 좀 더 길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상생활이 계속 해야 되는 사람이나, 특히 외모의 변화에 민감한 경우에는 추천할 만하다.

아토피 전문 석문한의원에서는 기존에 쓰던 스테로이드를 천천히 줄여나가면서 치료하는 방법을 쓰고 있다. 환자의 생활과 마음을 돌보는 것도 치료의 일환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스테로이드로 증상만 완화할 것이 아니라 아토피 체질의 고착에서 벗어나 근본 치료를 통해 완치의 기쁨을 맛보길 배정규 원장은 권하고 있다.

[도움말 : 아토피 치료전문 수원석문한의원 배정규 원장]

석문한의원 개요
석문한의원은 아토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 이다

웹사이트: http://www.sm-clin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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