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3000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더욱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푸른 대전 가꾸기 시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시민(가족), 사회단체·유관기관, 학생, 군인 등이 대거 참여하는 봄철 ‘나무심고 가꾸기' 착수식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18일 오전 10시 30분에 동구 가오 근린 공원 및 은어송 아파트 주변에서 시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66개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실시하는 행사에 1,000여명이 참여해 금년도 나무심기 목표 200만그루 식수를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제 환경은 나무고, 나무는 경제”라며, “도시의 경쟁력은 환경이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가 경쟁력을 갖게 되고 경쟁력을 가져야만 기업도 오게 된다.”고 말했다.

나무심기는 경관향상을 위해 꽃이 아름다운 산벚나무, 배롱나무, 영산홍, 백철쭉, 목수국 등 모두 12종 3,740본을 식재한 후, 지주목 세우기, 비료주기, 목재·깔아주기 등 심은 나무 보호를 위한 조치를 했다

한편,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는 17일 서구청을 시작으로 30일 이전까지 봄철 '나무심고 가꾸기' 착수식 행사를 가질 계획으로 ▲ 중구(3.26) : 보문산공원 / 나무심기 2,500본, 나무가꾸기 4종 ▲ 서구(3.17): 한밭대교네거리 가람@앞 녹지 / 나무심기 5,330본, 가꾸기 4종 ▲ 유성구(3.20) : 자운대 지구내 녹지 / 나무심기 5,500본, 나무가꾸기 3종 ▲ 대덕구(3.30) :계족산공원 / 나무심기 3,000본, 나무가꾸기 3종이다.

시는 금년도 상반기에는 ‘한밭수목원 3단계 준공’ 및 ‘유성 시민의 숲’과 ‘대전플라워 랜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여 개장할 예정이며, 학교공원화(열린 교정 푸른 숲)와 공공기관 담 없애기, 시민휴식 공간 조성, 환경정화수 식재, 보행자 전용도로 녹지 공간 확충, 도로변 경관개선 등 도심 녹지 공간 확충을 통해 지구 온난화에 따른 열섬화 현상 저감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품격 높고 쾌적한 생활공간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결혼기념식수, 부모나무, 스승의 나무 등 감사의 내 나무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나무심기를 통해 ‘사랑과 행복’을 심어 나무만을 심고 가꾸는 것이 아니고, 나무심기를 하나의 문화로 발전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나무심기계획이 알차게 마무리되면 도심권의 울창한 숲과 자연과 조화롭게 생태 복원한 3대 하천이 어울려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녹색환경도시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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