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합성고무 발명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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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03-19 10:40
서울--(뉴스와이어)--독일 전문화학 기업 랑세스는 올해로 랑세스가 합성고무를 발명한지 100주년이 되었다고 밝혔다. 1909년 화학자 프리츠 호프만(Fritz Hoffman)은 “인공 고무 제조법“을 응용하여 합성고무를 발명했고 독일 베를린에서 특허번호 250 690을 부여 받아 합성고무 시대의 막을 열었다. 호프만이 남긴 유산은 바이엘의 화학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랑세스에 의해 계승이 되고 있다.

랑세스 경영이사회 임원인 베르너 브로이어스(Werner Breuers)는“100년 전 합성고무의 발명은 전세계의 이동성 증대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교통 수단 외에도 세탁기 부품에서 골프 공까지의 일상생활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합성고무가 없었다면 자동차 수십억 대가 도로를 주행하고 항공기가 하늘을 나는 광경을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천연 고무는 품질과 가격의 변동이 크며, 내열성이 약하고 화학적 조작 가능성의 폭이 매우 제한되어 있어 처음 호프만의 발명은 천연고무를 대체할 수 있는 물질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오늘날 합성고무의 발명은 천연고무의 대체품을 넘어서 보다 큰 의미를 나타낸다. 발명된 이래로 기술적 발전을 거듭한 합성고무는 자동차와 항공기의 타이어뿐만 아니라 모든 이동 수단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만드는 주 원료이다.

합성고무를 발명한 랑세스는 혁신적인 첨단 고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독일, 북미와 남미, 중국의 랑세스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첨단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고무소재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으며, 연구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 칭다오에 연구소를 신규 개설하여 베이징과 상하이에 있는 중국 연구기관과 연계 활동을 시작했다.

랑세스의 베르너 브로이어스(Werner Breuers)는“미래에도 일상생활에서 첨단 고무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고무는 아직 활용되지 못한 엄청난 잠재력을 품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 중 한 예로 브로이어스는 반투명 고무가 발명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빛이 고무를 투과하여 그늘이 지지 않는다면 이를 건축자재로 사용하거나 굴절버스의 연결부위에 사용할 수 있다. 치과 전문의들도 치과용 충전재에 고무를 첨가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며 교량과 같은 구조물 기반에도 고무를 사용하여 내진 설계를 하기도 한다.

합성고무 산업의 개척자이며 업계의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랑세스는 여러 가지 특성에 맞추어 제품 포트폴리오 내에 10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등급의 합성 고무를 생산하고 있다. 랑세스 연구소의 화학자와 기술자들은 합성고무의 새로운 분야 응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더욱 더 극한 상태에서도 안정적으로 견뎌낼 수 있는 고무를 개발하여 여러 가지 특허를 내고 있다.

호프만의 합성 고무 발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랑세스는 최초로 세계 고무의 날을 제정했다. 브로이어스는 “합성고무 발명을 기념하기 위해 100주년이 되는 2009년 9월 12일을 세계 고무의 날로 정하고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세계 각지에 위치한 당사의 고무 생산 기지 및 연구 단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각양각색의 용도로 사용되는 합성 고무를 보다 많은 사람이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www.worldrubberday.com를 방문하면 합성고무 역사, 일반인 눈에 잘 드러나지 않은 활용법에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지능형 타이어에 대한 정보까지 혁신적인 합성고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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