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논설위원은 디지털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의 덕목으로 감성리더십을 강조했다. 특히 “내 마음의 워낭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소걸음과 같은 느림의 지혜, 워낭소리가 울리듯 묵묵히 일하는 자세로 조직원을 감동시키는 감성의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 감성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7가지 전략으로 ‘느림을 확보하라’, ‘상상력으로 승부하라’, ‘차이를 드러내라’, ‘느낌을 존중하라’, ‘낯선 것과의 마주침을 즐겨라’, ‘감각의 레퍼런스를 키워라’, ‘감각의 놀이터에서 변화와 놀아라’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정 논설위원은 감성리더십의 몇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 최근 경제위기 극복의 활로를 찾고 있는 기업 CEO들에게 적절한 롤 모델로는 존 베이커(John Baker) 미국 육상선수겸 체육교사의 사례를 들었다. 존 베이커는 1마일과 크로스컨트리 경기의 유망주로서, 1972년 뮌헨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던 중, 고환암으로 26세에 생을 마감한 청년이다. 그는 고환암 발병 사실을 알고 난 이후에도 학생들을 헌신적으로 가르쳐 자신의 제자들로 하여금 감동과 존경을 이끌어냈다. 정 논설위원은 우리의 CEO들에게는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최근 ‘마지막 강의’의 주인공인 카네기 멜론대학의 랜디 포시(Randy Pausch) 교수, '해리포터'의 작가인 조앤 K. 롤링(Joanne Rowling), '오체불만족'의 작가인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 등도 감성리더의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국제경영원 월례조찬회(회장 : 이태영 (주)태준제약 회장)에는 박영구 금호전기(주) 회장, 이청승 세종문화회관 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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