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의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PICES) 한국위원회 사무국(Ko-PICES)은 지난해에 참석한 제17차 PICES 총회보고서를 간행하고 학계와 연구소, 정부기관에 배부하기로 했다. 지난 총회의 활동성과와 그 정보를 공유하는 이 보고서는 오는 10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18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했다.

PICES는 북위 31° 이북 북태평양과 인접해역의 해양수산연구를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해 1992년에 창설한 정부간 학술 조직이다. 회원국은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캐나다 등 총 6개국이며, 국내 사무국은 국립수산과학원에 있다.

제 17차 PICES 총회는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10일간 중국 다롄에서 열렸다. 여기에 우리나라 전문가 50명을 비롯한 6개 회원국의 정부대표와 국제기구 전문가 등 530여 명이 참가했다. 총회의 주제는 ‘변화하는 북태평양의 이해와 예측을 위한 관찰과 대응’으로 다양한 학술 행사를 벌였다.

수산과학위원회(FIS) 등 11개의 위원회가 열렸고, 기후변동과 해양생태계 반응(CFAME) 등 4개의 주제회의와 북태평양 연안 난바다곤쟁이류의 비교생태학 등 2개의 워킹그룹 회의가 있었다. 또한, 탄소 생지화학의 10년 주기 변화 등 15개 주제별 학술발표와 워크숍에서 총 445편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PICES 연차총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토론 주제가 다양해져, 지난 회의에는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생산, 인간의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및 생태계법칙에 근거한 자원관리 등이 주류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주제는 앞으로 심층적인 연구와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이며 보다 많은 나라별 보고서와 자료제출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생태계에 기초한 해양생물자원의 관리를 비롯한 해양오염이나 유해적조의 공동 자료 활용 네트워크 구축, 연안역의 증·양식 이용행위 및 기후변화를 예측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자료 교환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국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PICES 한국위원회는 오는 10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생태계 역학 이해와 관리 추구’라는 주제로 개최할 제18차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다. 나아가 2012년 여수 EXPO와 연계해 우리나라 해양수산관련 기술과 산업을 세계에 홍보하고 그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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