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 시민들이 평가하는 서울의 민원행정 서비스 수준이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작년 기록을 갱신하며 2년 연속 가장 높은 만족을 보였다.

<서울 민원행정서비스 시민 만족도 2년 연속 최고. 120다산콜센터 등 노력 결실>

20일(금) 3개 여론조사기관과 시민평가단이 조사, 발표한 「2008 행정서비스 시민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서울 시민들은 서울의 민원행정에 전년보다 0.1점 상승한 74.2점을 줘 2년 연속 최고기록을 달성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코리아리서치 등 3개의 여론조사기관과 15명의 외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단장 최병대 한양대교수)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를 평가 대상기간으로 해 1만8천명 시민들을 심층토론식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치구의 민원행정 분야도 2000년 75.9점과 07년 75점 기록을 깨는 76.3점으로 나타나 최고 기록을 동시 달성했다.

특히 시민들은 ‘친절도’(78.8점)와 ‘효율성’(81.2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시민을 시민고객으로 명명하고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시민고객 중심’이라는 민원서비스의 신 개념을 개척해온 서울시의 노력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사전 민원신청 방법 및절차에 대한 정보제공, 민원신청 방법 다양성 등의 ‘민원안내 및 접근성’은 71.8점, 온라인 업무처리, 취약계층 배려 등의 ‘이용 용이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67.3점으로 조사돼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분야 만족도 200%상승·불만족은 크게 하락. 여행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지난해 만족도가 부진했던 여성분야도 지난 1년간 ‘여행 프로젝트’를 강력한 의지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14.5%의 만족도를 약 200% 대폭 상승시킨 28.4%의 결과를 보였다. 반면 불만족은 작년 27.7%에서 14.4%로 크게 하락해 서울시 여성정책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체감 만족도가 크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여성 분야의 경우 문화·체육시설 이용편리 등 ‘여가생활’ 부문(48.2%)을 비롯해 ‘공공시설 이용편리성’(33.8%), ‘여성건강’(31.6%), ‘여성안전’(21.9%) 부문은 전년대비 2배로 대폭 상승하는 등 7개 전 부문에서 만족도가 껑충 뛰어올라 서울시의 여행프로젝트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 수치를 통해 나타났다.

서울시는 여성 부문 만족도 100% 달성의 그날까지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심귀가 브랜드 콜택시 서비스 회원 수를 08년 6,580명에서 1만8천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차량수도 08년 2만9,539대에서 3만 5천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 안심상해보험도 5개 전 브랜드로 확대 추진한다.

또 밤거리 안전을 위한 보행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가는 한편 공영·민영·주차장의 여성 우선 주차면도 08년 4,799면에서 1만5천 면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CCTV 및 비상 도움벨 추가 설치하고 조도도 70룩스 이상으로 개선한다.

반면 ‘취업/창업’ 부문은 만족도가 14.8%(+5.5%)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서울시는 미진한 취업/창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만8천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엄마가 신났다 프로젝트’는 장롱자격증 살리기, 주부 인턴 프로그램, 여성 창업보육센터 확대 운영, 지역일꾼 이끌어내기, 숨은 재주 띄우기, 서울 일자리플러스센터 상담서비스 등 7개 분야를 중점 추진해 2만8천개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여성일자리 창출사업.

<만족도 일시 주춤한‘한강공원’, 특화사업 공사 9월까지 조기 완료>

한편, ‘한강공원’에 대한 만족도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4개 특화사업 공사로 인한 공원이용 불편 등으로 전년 대비 만족도가 일시 하락했다.

이에 대해 한강의 문화·관광 거점화를 위한 4개 공원 특화사업 공사를 예정보다 앞당겨 오는 9월까지 완료하고, 특히 대중교통인 지하철로의 접근이 용이한 뚝섬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공사 중인 관계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초래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 완료 전에 대중교통 및 둔치 연계 등을 통한 원활한 접근로를 확보하는 등 접근 편의를 세심히 배려해 나갈 계획이다.

지하철 역사에서 둔치로 직접 연결('09.10월 완료 예정)하기 위해 ▴당산역에선 보행교 설치 및 E/V와 계단실을 ▴성내역에선 연결 보행교 설치 및 계단을 통해 ▴옥수역엔 환승통로(국철, 3호선 이용), E/V 및 계단실 이용 편의를 높인다.

교량상 버스승강장 설치, 둔치 직접 연결 ('09.10월 완료 예정)을 위해 ▴버스승차대 10개소(양화2, 한강2, 동작2, 한남2, 잠실2) ▴엘리베이터 8개소(양화2, 한강2, 동작2, 한남1, 잠실1) ▴전망카페 8개소(양화2, 한강2, 동작2, 한남1, 잠실1)를 설치하고 ▴걷고 싶은 한강교량(양화, 마포, 한강, 동작, 한남, 잠실, 광진교)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양, 성수, 서빙고에 수려한 수변경관 전망공간을 겸한 브릿지형 전망데크도 설치한다.

아울러, 접근이 불편한 압구정, 잠원 등 6개소 나들목 증설공사를 추진하고 금년 6월까지 몽촌, 고덕, 당산 등 34개소의 제방 지하통로 정비를 완료, 총 54개소의 쾌적한 접근로가 확보될 전망이다.

<민원행정 금천·문화 서초·환경 강남구가 각각 최우수구>

한편, 민원행정 분야에서는 금천구, 문화 분야에서는 서초구, 환경 분야에선 강남구가 각각 최우수구로 평가됐다.

자치구 소관의 민원행정, 문화, 환경 3개 분야 종합만족도는 76.3점으로 지난해 대비 1.3~3.5점 향상됐으며, 문화, 환경 분야 종합만족도도 지난 해 대비 각각 3.5점씩 상승한 73.8점, 59.9점으로 2005년 평가 이래 동시에 최고 기록을 나타냈다.

문화 분야의 경우 문화시설 접근성(76점), 문화시설 프로그램(76.5점)부문 보다 문화시설 환경(70.3점), 운영 및 관리(73점) 부문이 상대적으로 다소 낮게 평가됐고 환경 분야에서는 ‘청소/폐기물 처리’(67.5점), ‘하수도 관리’(66.6점)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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