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젖소농가의 착유관리를 통해 물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착유설비 세척제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젖소농가에서는 우유착유 후 착유설비 세척을 위해 1회 평균 400리터의 세척수가 사용되고 있으며 하루 2회 세척을 할 경우 연간 230만톤 정도의 물이 사용된다.

또한 기존 세척제의 경우 단백질과 지방을 제거하는 강알칼리성 성분을 이용한 세척과 무기물과 유석을 제거하는 강산성 성분을 이용한 세척으로 안전상 문제가 있다.

식품첨가물 성분인 천연 알칼리제와 이온치환형 폴리아크릴산나트륨 및 살균제로 만든 이 세척제를 이용할 경우 물 사용량을 50%정도 절감할 수 있으며 강알칼리와 강산성 세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안전상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착유설비의 내구성 및 세척효과 상승으로 세척기 교환주기가 40% 연장되고 세척수, 세척제 절약과 동시에 세척시간 또한 30분 단축할 수 있어 착유두수 40두를 키우는 농가에서 하루 1만5천원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친환경 착유설비 세척제는 지난해 6월 국제특허를 출원하고 7월 (주)누보비엔티에 기술 이전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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