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의 최대 관문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의 실사를 2주 앞두고 평가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2015광주하계U대회 유치위원회의 전략이다.
유치위원회는 FISU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맞춤 실사’로 경쟁도시와의 격차를 확실히 벌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유치위원회에 따르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은 대만 타이페이(4월3일~5일)에 이어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동안 광주를 방문해 후보도시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번 실사에는 스테판 버그 FISU 부위원장(스웨덴)을 단장으로 말룸베트 라레트(남아공), 케말 타머(터키), 히사토 이가라시(일본), 루시아노 카브랄(브라질) 등 5명의 집행위원과 FISU 미디어 담당관이 동행한다.
FISU 실사단은 선수단 수송부터 선수촌, 종목별 경기장, 출입국 세관, 안전, 재정, 의료 등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한 조건을 꼼꼼히 따진다.
실제로 후보도시의 시설을 눈으로 확인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최종 보고서를 만들어 FISU 집행위원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에따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위원회는 접근성, 스포츠 인프라 부분을 대폭 보완하면서도 차분하게 내실있는 실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광주를 방문하는 실사단 중 루시아노 카브랄 브라질 집행위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이 모두 광주 실사 경험이 있어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환영 인파나 의식행사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신 체육시설 실사에 주력, 유치신청서(Bid File)에 제시한 계획에 대해 믿음을 심어줄 계획이다.
우선, 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광주 공항간 전세기를 운항하고, 체육시설도 순천, 광양, 장성 등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광주 인근의 시·군까지 확대, 유치신청서에 제시한 총 42개 경기장 가운데 3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사 시설은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실사기간 중 프레젠테이션은 총 3차례 진행된다.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조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 The Best Gwangju’라는 컨셉으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의 비전을 보여줄 방침이다.
광주시민의 유치열기를 보여주는 행사로는 열린 음악회를 준비했다. 실사 이틀째인 4월7일 밤8시(전남대 예정)에 열리는 이 음악회에는 1만여명의 시민이 참석,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유치 열망을 전달하게 된다.
(재)2015광주하계U대회 유치위원회 관계자는 “3박4일의 실사 일정 대부분을 공공 체육시설과 대학시설 투어로 짰다”며 “광주시민들의 유치 열기는 지난해 FISU 실사위원들이 확인했기 때문에 올해는 공식 오·만찬과 환영행사를 대폭 축소하고 편리한 교통망, 국제대회 인프라 등 실질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ISU 실사단은 광주에 이어 5월1일부터 4일까지 캐나다 에드먼튼을 방문할 예정이다. 2015하계U대회 개최지는 5월23일 집행위원회 총회에서 결정된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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