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2주가 되면 저절로 안정 길어지면 산모와 아기 안전 위협

수원--(뉴스와이어)--이도화(여.28.가명)씨는 첫아기를 낳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출산 전에는 책도 많이 읽고 태교도 열심히 하며 마음 편히 지냈었다. 하지만 아기를 낳은 후 돌보는 일은 상상하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조산원에서 아기를 낳은 이씨는 원장님의 도움으로 3일을 조산원에서 지낸 후 집으로 돌아왔다. 막상 혼자서 아기를 돌보게 되자 신생아를 돌보는 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읽어두었던 책과 실제 아이를 돌보는 것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도 않았고 친정어머니가 산후조리를 도와주었지만 아기를 키워 본 것이 오래 되었다며 난감해 했다. 다시 책을 펼쳐 보았지만 내용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불안 초조하기만 했다. 아이가 울기만 해도 깜짝깜짝 놀라고 당황스러웠다. 아이를 키워 본 경험 없는 자신 때문에 아기가 잘못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이를 돌보는 것이 두렵고 피하고 싶었다.

이씨의 경우처럼 산모의 50~80% 정도가 분만 후 3~10일 경에 산후우울증을 많이 느낀다. 젖을 먹이는 산모에게는 보통 산후 4~5일까지는 정서적인 문제가 일어나지 않지만 젖을 먹이지 않는 산모의 경우에는 산후 3일 즈음에 산후우울증이 빈발한다. 초산부가 경산부보다 발생빈도가 높다는 보고가 있지만 경산부의 경우에도 출산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인으로는 출산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와 부모의 역할에 대한 부적응, 호르몬 변화, 신체 변화 등을 들 수 있으며 특히 과거에 우울증 병력이 있거나 아기를 돌본 경험이 없는 경우,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한 경우, 임신 분만 상의 장애를 겪은 경우에는 발생빈도가 높다.

이러한 산후우울증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여성은 임신 출산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게다가 예전에는 가정에서 많은 아이를 낳고 형제들 속에서 아기 돌보는 것을 자연스럽게 경험하였는데 가족구성이 달라지고 저출산으로 인해 아기의 탄생과 육아를 경험하기 힘들다. 아기의 탄생은 축복되고 아름다운일이지만 산모에게는 너무나 큰일이라 일종의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산모는 출산 전에 최근 아기를 낳은 산모를 만나 조언을 듣는 편이 좋다. 너무 오래전에 아기를 낳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조언해 줄 수 있는 것이 적을 수 있다. 생생한 경험을 듣기 위해서는 최근에 출산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산후조리는 3주 동안은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하며 4주부터 100일까지는 계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영양섭취와 안정을 취하지 못하면 산후우울증과 산후풍의 위험도 따른다. 자연스러운 산후우울증은 2주가 되면 저절로 안정이 된다. 하지만 수개월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다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 하다. 산후우울증은 자칫 산모와 아기의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한방치료를 통해 산후풍과 산후우울증의 치료를 돕고 있는 석문한의원 윤종천 원장은 "산후우울증도 심신의 불균형으로 온 것이므로 치료가 가능하다. 산후우울증이 심화되면 육체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잘 붓고 순환력이 떨어지며 호르몬의 불균형도 심화되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해 자궁의 수축을 돕고 호르몬과 몸의 기능의 균형을 잡아주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산후우울증 치료전문 석문한의원 윤종천 원장 ]

석문한의원 개요
석문한의원은 아토피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 이다

웹사이트: http://www.sm-clini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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