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한 법무부 장관과 수용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우 양지운씨 사회로 문정희 시인의 〈공항에서 쓴 편지〉를 비롯한 4편의 시와, 소설가 공지영의 〈즐거운 나의집〉을 배우 김혜자 씨가 낭독한다. 이와 함께 평소 시를 즐겨 읽는 김경한 장관은 직접 문정희 시인의 시 ‘먼길’과 공지영씨 소설 ‘즐거운 나의집’ 일부분을 낭독한다.
이는 법무부 장관의 ‘따뜻한 법치’ 실현이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수용자들에게 직접 시와 소설을 읽어주고 책을 통해 수용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낭독회 차원을 넘어 장관과 소설가, 배우간에 작품에 대한 소개, 인생관, 근황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형식으로 특별하게 진행된다.
낭독이 끝나면 작가와 청중간의 대화의 시간도 이어진다.
법무부 장관은 이번 책 읽기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수용자들에게 현재의 어려운 시기를 뛰어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책 읽기를 당부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문화적으로 목말라하는 수용자들을 위해 올해 전 교정시설에 도서를 확충하고 서울지방교정청 산하기관에 매월 책읽기 캠페인에 참여토록 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비롯하여 『책 함께 읽자』의 모든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교화방송을 통해 전수용자들에게 시청하도록 하여 수용자들이 끓임 없이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책 읽는 교정시설」 환경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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