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BS 프리미엄 아파트 전세자금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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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09-03-23 10:47
부산--(뉴스와이어)--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전세보증금이 부족하거나 담보부족으로 생활안정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BS 프리미엄 아파트 전세자금대출」을 23(월)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대출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세대주이며, 대출한도는 전세보증금의 60%이내에서 전세입주 시점에 전세보증금이 부족할 경우 최대 2억원까지, 전세로 거주하고 있으면서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할 경우 최대 1억원까지다.

대출 대상 주택은 군이하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아파트로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면적 및 주택보유 여부에는 제한이 없다.

대출방식은 매월 이자만 납부하고 만기일에 일시상환하는 방식이며 대출기간은 임대차계약기간이내에서 최장 2년까지이며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면 기한연기도 가능하다.

그 동안 전세자금대출은 절차가 까다롭고 대출한도도 전세보증금에 비해 작아 이용하기 쉽지 않았으나 부산은행이 서울보증보험㈜와 LIG손해보험㈜와 제휴하여 서울보증보험이 보험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LIG손해보험이 현장 및 권리조사 등의 업무를 대행함으로써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신속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대출금리도 6%중반~7%중반대로 일반 전세자금대출보다 저렴하며 서울보증보험(주)와 LIG손해보험(주)의 보험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전액 은행에서 부담하여 이용고객의 초기 비용부담을 없앴다.

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이두호부장은 "전세 입주자금 부족분 지원 뿐만 아니라 이 상품의 최대 장점으로 기존 세입자도 몫돈이 필요할 경우에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거안정 도모를 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은행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 밝혔다.

웹사이트: https://www.busan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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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여신기획부 차장 강석래 051-669-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