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농작물 재배용 광원으로 일본경제산업성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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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코스닥 046890
2009-03-23 11:30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www.acriche.co.kr)는 일본 A社에 자사의 Z-Power LED 제품 중 Red와 Blue계열의 빛을 발광하는 LED를 공급하였으며, 일본경제산업성이 주관하는 'LED 식물재배 시연 프로젝트'에 서울반도체의 선진 기술력 및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일본경제산업성 지역경제산업그룹이 주관, 일본경제산업성 로비에 전시 중인 이번 'LED 식물재배 시연 프로젝트'는 새로운 식물재배용 광원으로서 LED의 가능성과 LED 관련 신기술을 일반 시민과 산업성 공무원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참여업체인 일본 조명전문기업 A社의 LED 등기구 샘플제작을 위해 서울반도체 Z-Power LED 제품이 공급됐으며, 30만개가 더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적용된 서울반도체의 제품은 Red와 Blue 계열의 빛을 발산하여, 식물의 성장을 돕는 인공광원이다.

A社 담당자에 의하면 “본 프로젝트는 광양자가 높은 고휘도 LED 타입이 적용되는 식물재배용 LED 등기구 특성에 착안하여 진행되게 되었으며, 특히 Red와 Blue의 광파장을 이용하여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이 가능하여 야채의 재배에 있어 안정적인 수확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의 이번 프로젝트 참여는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서울반도체의 경쟁력을 입증하였을 뿐 아니라, 농작물 재배용 광원으로서 LED 시장의 확대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공광원을 활용한 식물재배의 경우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무농약으로 식물을 재배해 식물의 품질과 수량이 증가되고, 이는 농가 소득의 증대로 이어진다. 그 동안 백열등이나 형광등, 나트륨등 전구가 주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 고효율과 장수명,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적 LED가 각광받고 있다. 서울반도체 LED는 캐나다에서도 유사한 농작물 재배용 광원에 적용된바 있다.

한국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LED를 사용하여 약 3천 ha에 보광(補光)재배 작물을 기를 경우 백열등 대비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120억 원에 달하는 전기 에너지가 절감된다. 특히 인공광원을 활용해 식물 재배를 할 경우 사막이나 북극 등지에서도 식물재배가 가능해져 전 세계 식량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반도체 개요
서울반도체는 세계 2위(관계사 제외 순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만4000여 개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핸드폰, 컴퓨터 등),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제품들은 LED 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Wicop)’, 교류 및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nPola)’, 최첨단 자외선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전 방향으로 빛을 발산하는 ‘필라멘트 LED’ 기술,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 등 혁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semic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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