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 치료제 ‘약발’ 전문의약품 중 가장 강력

서울--(뉴스와이어)--최근 3년간 국내에 소개된 50여종의 전문의약품 중 발기부전 치료제의 약발이 가장 강력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릴리는 의약품 전문 시장조사기관(IMS헬스데이터)이 지난 2002~2004년 3년간 국내에 소개된 전문의약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Cialis)’가 210억원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03년 9월 같은 날 출시됐던 경쟁제품 ‘레비트라’도 70억원의 높은 매출을 보였으나 시알리스와는 3배의 격차를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180억), 폐암치료제 ‘이레사’(130억), 당뇨병 신경치료제 ‘치옥타시드’(100억),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100억) 등 총 5개의 전문의약품이 100억을 넘기며 블록버스터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2~5위까지의 모든 약들은 시알리스보다 2~8개월 먼저 출시된 제품들이어서 출시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3년간의 매출을 조사한 점을 감안하면 실제 매출 격차는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그 외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 B형 간염치료제 ‘헵세라’,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 등이 똑 같이 70억원으로 10위권을 유지했다.

시알리스는 출시 100일 만에 100억원의 매출로 하루 1억원씩 판매되며 40%가 넘는 점유율로 비아그라를 긴장 시킨 바 있다. 이는 비아그라 출시 당시 첫번째 1분기(약 90일) 매출 60억원보다도 크게 높은 액수다. 시알리스는 최근에도 3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릴리 홍보부 김경숙 부장은 “그동안 비아그라가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시알리스의 36시간 동안 지속되는 강력한 효과가 크게 어필한 결과”라며 “현재까지의 상승세와 급변하는 시장상황을 고려한다면 내년 하반기에는 비아그라를 제치고 선두 자리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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