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경상남도·STX조선, 여성친화기업 만들기 및 여성일자리 창출 협약
이 날 협약식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과 서만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김강수 STX조선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임원 및 관리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현대중공업, SK텔레콤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협약식은 여성부와 STX조선, 경상남도가 함께 참여하여 지역의 여성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약할 예정이다.
STX조선은 이 날 협약식을 통해 ‘09년 말까지 총 220여명의 여성 인력을 신규 고용할 계획임을 발표하는데, 이로써 현재 11.1%(협력사 포함)인 여성인력 비율은 연말이 되면 약 13% 수준으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220명: 설계 인력 10여명, 사무/기술직 40여명, 용접, 도장 등 인력 150여명(협력사) 등
경상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에서 설계, 용접, 도장 등 조선분야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알선하면, STX조선 본사 또는 협력사가 양성된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간 남성중심 영역으로 간주되던 용접과 조선CAD, 설계분야에 경남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STX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아울러 STX조선은 여성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신축중인 복지관(‘09년 5월 완공예정)에 여직원 전용 휴게소, 수유실 등 여성복지 편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이 날 밝혔다.
또한 협약식을 통하여 여성을 기업의 핵심인재로 양성하고 사내·외 교육 등 리더역량을 강화하여 고위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할 계획이다.
그리고 모성보호와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를 도입하여 적극 실시하고, 채용·승진·임금에서도 차별을 해소하는 등 진정한 양성평등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여성부도 기업의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여성관리자 리더십 교육, 여성관리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여성부, 경상남도, STX조선이 함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지역의 여성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및 조직문화 구축과 지역 여성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변 장관은 협약식 진행 후 선박 건조 현장을 방문하여 여성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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