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문화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교 20주년 계기, 문화행사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문화예술분야 인적교류, 영화분야에서 공동제작 등 협력모색, IT 및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문화협력 노력 등을 논의했다.
또한 내년 2010년 양국간 수교 20주년에 한국과 러시아에서 각각 러시아 문화축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영화제 개최, 오케스트라 상호방문, 유학생 초청 등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 실시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유 장관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양국 모두 어려운 여건 속에 있으나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협력 증진은 국민 간 상호이해 증진을 통해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함을 물론, 양국 문화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이번 문화축제 개최 합의 및 문화교류시행계획서의 의의를 평가했다.
이번 유인촌 문화장관의 방러는 작년 9월 양국 정상회담 시, 합의한 수교 20주년 기념 문화행사 공동개최의 이행을 위해 러시아 아부다예프 문화장관의 공식초청에 따라 성사되었다.
러시아 문화부는 이례적으로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부쉬킨 문화차관을 보내 유장관을 영접하고, 한국측 대표단의 모스크바에서의 체재와 관련된 사항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 문화부 실무진이 작년 11월 방한하여 강봉석 문화정책국장과 문화교류시행계획서의 내용, 시기 및 형식에 관한 사항을 협의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23일 한-러 수교 문화축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갔으며, 금년 10월21일 모스크바 국제공연센터(MMDM)에는 수교20주년의 사전분위기 제고를 위한 Pre-Concert를 양국 문화부가 공동개최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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