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경영인증사 23명 배출, 지속경영 전문성 높여
‘지속경영인증사(CSO, Certified Sustainability Officer)’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전략과 이론, 지속경영 보고서 작성과 인증 실무에 대한 소정의 검정 절차를 통하여 지속경영 보고서 작성과 인증의 전문가 자격을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임명식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강호린 기획재무정처장, KT 김상춘 부산마케팅단장 등 공기업과 대기업의 지속경영업무담당자 뿐만 아니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허정옥 대표이사, 울산대 허영도 교수 등 각계 23명의 인사들이 지속경영전문가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이들은 최근 경영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책임 경영, 윤리경영 등 지속경영 관련 업무 전반과 지속경영보고서 작성 등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아 지속경영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기업의 연차, 환경, 보고서에 대한 검증 수행 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속경영인증사를 획득한 김진태 패닌슐라 캐피털 회장은 “현재와 같은 경제 불황에는 윤리경영, 사회공헌, 창조 혁신의 능력의 갖춘 지속경영인증사의 역할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본에 충실한 지속경영인증사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신언용 법무법인 KCL 변호사는 자신의 “법조계 경력과 지속경영인증사 경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외국에 뒤지지 않는 지속경영인증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지속경영인증사 검정은 매년 4회(3, 6, 9, 12월) 실시하며, 1, 2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최종 자격증이 수여된다.
이번 임명식은 제5회 지속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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