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Re-TECH 2009(자원순환 미래에너지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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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2009-03-25 09:09
고양--(뉴스와이어)--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했던 꿈의 기술이 오는 4월 킨텍스에서 선보인다.

킨텍스((KINTEX, 대표이사 한준우)는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환경산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이하Re-TECH 2009)에서 최첨단 그린 에너지 기술이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기술 가운데는 물로 가는 자동차, 쓰레기 자동 분리수거 로봇 등 과거 공상과학만화나 영화, 소설 등에서나 구경할 수 있었던 첨단기술이 주목을 끌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 아이씨에너텍㈜은 기존의 자동차를 개조해 휘발유 대신 물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장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물로 가는 자동차 기술은 물을 전기 분해해 나온 연수 가능한 산수소(Oxy-hydrogen gas)로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고 연비 상승효과를 거두는 기술이다. 특히 배기가스 방출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어 차세대 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기업 탑랭커(사장 안상원)는 일반 소비재 재활용 물품을 자동 회수하는 에코로봇 ‘닥터부메랑’으로 Re-TECH2009를 찾는다. 닥터부메랑은 빈 페트병과 캔의 바코드를 인식해 용기의 재질과 종류를 스스로 선별하고 이를 압착해 재활용 자원으로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폐용기를 보다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처리비용에 있어서도 큰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투입한 캔과 페트병 가격의 1%를 포인트 또는 교통카드로 충전하는 기능이 있어 분리수거를 실천한 이용자에게도 혜택을 돌려주는 ‘상생형 모델’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킨텍스 전시전략팀 김승범 차장은 “다양한 최신 녹색기술이 전시될 이번 행사에는 국책연구기관 및 사업단을 필두로 100여 개 이상의 국내 친환경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해는 KOTRA가 해외 바이어 유치를 담당하는 만큼 체계적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국내 환경 기술의 해외 진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작년에 열린 1회 자원순환∙미래에너지 전시는 환경산업 선진국가를 비롯한 20개국 80여개 업체에서 참가하며 무역거래 상담액만 320만 달러를 상회하는 등 수출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했다. 최근 환경산업은 21세기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되면서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올 해도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들의 참가가 줄을 잇고 있다.

KINTEX와 KOTRA, 한중환경산업기술진흥회 등이 공동주관하고 경기도에서 특별 후원하는 ‘2009 자원순환 미래에너지 전시회’(Re-Tech 2009)는 환경기술을 선도하는 업체의 참가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전시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및 관련 기관은 킨텍스 전시 주관사무국(031-810-8182/8185, 02-599-1557)으로 신청하면 된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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