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만 모았다, ‘CGV 아카데미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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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09:55
서울--(뉴스와이어)--작품성 있는 좋은 영화를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J CGV(www.cgv.co.kr, 대표 강석희)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주일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영화 10편을 재상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CGV는 ‘Best of Best 아카데미 영화제’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4월 2일부터는 ‘로맨틱 영화제’를 열고 4월 9일부터는 ‘원작이 있는 영화제’를 진행하는 등 릴레이 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과 다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2009년 수상작 3작품을 포함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영화 10편으로 구성됐다. 2009년 수상작으로는 현재 상영중인 <슬럼독 밀리어네어(최우수작품상, 관객상 등)>,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여우주연상)>와 함께 <굿’바이(외국어영화상)>가 재상영될 예정이다. 2008년 수상작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작품상, 감독상 등)>, <라비앙로즈(여우주연상)>, <주노(각본상)>, <본 얼티메이텀(음향상, 편집상 등)>, <원스(주제가상)>로 구성됐으며 2007년 수상작은 <드림걸즈(여우조연상)>와 <타인의 삶(외국어영화상)>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CGV오리, CGV동수원, CGV구로, CGV인천, CGV서면, CGV대구 등 전국 CGV 6개 극장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중 상영 영화를 2편 이상 관람하는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한 편을 더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영화제 상영작 2편의 티켓을 기간 중 매표소에 제시하면 상영작 한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기존 상영작인 <슬럼독 밀리어네어>,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는 무료 관람이 불가능하다.

‘Best of Best 아카데미 영화제’ 이후에도 ‘로맨틱 영화제’와 ‘원작이 있는 영화제’가 열린다.

‘로맨틱 영화제’는 오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되며 CGV목동, CGV춘천 외 4개 극장에서 여성 관객들을 위한 로맨틱 영화를 재개봉한다.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맘마미아>,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쇼퍼홀릭>, <신부들의 전쟁>이 마련됐다.

‘원작이 있는 영화제’는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CGV상암, CGV대학로 외 4개 극장에서 열린다. <트와일라잇>, <서양골동양과자점앤티크>, <어톤먼트>, <향수>, <오만과 편견>, <어웨이 프롬허>, <렛미인>, <원티드>, <꽃보다 남자>, <브로크백 마운틴>,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용의자 X의 헌신> 등 소설이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12편의 작품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CGV 프로그램팀 송기선 팀장은 "CGV는 좋은 작품들이 관객들과 다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오면서 재개봉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며 “다양한 주제에 맞는 여러 영화들을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cg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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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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