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연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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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2009-03-25 10:05
화성--(뉴스와이어)--경기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호)는 3월 25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과 작업 안전성 및 편리성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과 향후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 농작업 사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농업인 건강·안전사업의 성과 및 발전방안, 농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컨설팅 사례 등의 교육을 실시하여 농작업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과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농작업 안전 관리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농업 노동 부담 경감 및 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30여개의 관련 업체가 참여하는 「농작업 편이 장비 전시회」를 개최하여 농업인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현재 농업은 세계적으로 광업, 건설업과 함께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농업인구의 고령화, 농업노동의 연중실시 등에 따라 농작업성 질환이나 사고의 심각성이 증가되고 있다. 농업을 직업으로 하는 농민들에게 주로 많이 나타나는농부증 발생 비율이 28.5% (’99)에서 42.7% (’04)로 증가되었으며 근골격계 질환이 비농업인의 2.4배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기도는「농작업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목 및 마을 특성에 따라 농작업 및 건강상의 문제점 진단을 바탕으로 개선활동을 실행하고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여 안전성을 향상시키며 또한, 마을단위 농작업 안전관리의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보조도구 보급을 위한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 및 여성농업인 맞춤형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포도농작업 시스템개선사업」등 2009년에 21개소 1,088백만원을 지원 추진하여 고령·여성화 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nongup.gyeonggi.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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