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청소년, 화상으로 영국청소년들과 만난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인재가 각광받는 시대에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국제적인 이슈에 대한 사고력과 발표력을 기를 수 있는‘국제화상회의’가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는 2004년부터 국제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진행,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각종 글로벌 이슈와 문화 교류를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발전된 IT 기술을 이용, 실시간으로 교류하는 국제화상회의는‘저비용 고효율’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최근의 경제 위기 속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그간 미지센터는 미국, 뉴질랜드, 호주, 영국, 세르비아, 태국 등과 협력하여 세계문화유산, 결혼 문화, 새해 문화 등 문화 예술 교류뿐만 아니라, 환경, 대중매체, 청소년의 국제 활동 참여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총 13회의 국제화상회의를 진행해 왔다.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는 4월 3일(금)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될 제14회 국제화상회의는 서울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 12명과 영국 체셔(Cheshire)에 위치한 림 고등학교(Lymm High School) 재학생들의 ‘인터넷 사용의 부작용과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론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화상회의 주제어인‘인터넷’은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인 만큼, 한국 참가자들은 사전모임을 통해 어느 때보다 열띤 토론을 벌이며 화상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은 경인여대 정보미디어학부 진동수 부교수의‘인터넷의 두 얼굴과 우리들의 자세’에 대한 강의를 듣고, 사이버지킴이로 활동 중인 용인 성지고등학교 재학생들과 한승배 교사와 함께 인터넷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14회 화상회의 참가자인 김윤화(한국외대, 19) 양은 "한국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고 영국 청소년들과도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국제화상회의가 막 시작한 대학생활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미지센터는 올해 9월과 11월 두 차례의 국제화상회의를 더 진행할 계획이다.

□ 제14회 국제화상회의 프로그램 개요
○ 프로그램명: 영국과 함께하는 제14회 국제화상회의
○ 목 적
-다양한 국가와의 청소년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 증진
- 저비용 투자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다각화
-청소년들의 문화 간 소통 능력 배양
○ 주 제: 인터넷 사용의 부작용과 해결방안
○ 주 최: 서울특별시
○ 주 관: 서울특별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
영국 림 고등학교(Lymm High School)
○ 일 시: 2009년 4월 3일(금) 오후 7시~9시 (2시간)
○ 사전 모임: 3월 16일(월) - 4월 1일(수) 총 10회
월, 수, 금 19:00 - 21:00 / 토 14:00 - 16:00 (2시간)
○ 장 소: 서울시청 영상회의실
○ 향후 계획: 2009년 9월, 11월 두 차례 개최 예정
○ 문 의: 미지센터 교육문화사업팀 김유미 02-755-1024(내선 105) Fax 02-755-7057 ym0410@mizy.net, http://www.mizy.net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우리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ymm High School: http://www.lymmhigh.co.uk

웹사이트: http://www.mizy.net

연락처

미지센터 홍보담당 임원진 02-755-102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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