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영남지역에서 가장 큰 영어마을「부산글로벌빌리지」가 오는 7월 개원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09년 3월 현재 건축공사의 공정률은 95%를 보이고 있으며 155만점에 이르는 사무용 집기, 교육용 기자재, 체험시설 소품 등을 이달 중으로 조달 및 일반 구매를 통해 구입하기로 하고 있다.

都心에 위치하여 교통접근성이 용이한 서면의 옛 개성중학교 부지에 청소년 등 시민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영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조성 중인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시비 320억원을 투입, 전체 18,718㎡ 부지에 건축연면적 15,713㎡ 지상4~5층 규모의 체험학습동과 행정동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학습동에는 공항과 지하철, 출입국심사대, 쇼핑센터, 병원 등 다양한 실제상황을 경험하면서 영어를 배우고 구사할 수 있는 50여종의 체험시설과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풍습을 소개하는 문화원을 갖추고 있고 행정동에는 시설을 관리 · 운영하는 공간으로 식당과 매점, 의무실, 방송실, 대회의실 등이 배치되어 있다.

특히 행정동 5층에는 교육청에서 직영하는 전국 최초의 영어도서관이 같이 개관될 예정에 있어 부산글로벌빌리지가 명실상부한 영어교육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타시도 영어마을의 운영비 적자사례 및 재정부담요인을 극복하고 교육대상 및 프로그램의 다양화 등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민간위탁으로 방침을 정하고, 작년 10월 위탁운영사로 (주)헤럴드미디어와 (주)KNN 컨소시엄을 선정, 개관준비를 비롯한 시설의 관리 · 운영 전반에 관한 사무를 위탁하였다.

부산시는 위탁운영사의 경영능력 및 전문성과 창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의 설치목적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자율성을 부여하고, 별도의 재정지원 없는 자립경영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특히 타시도 영어마을과 달리 공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정규과정은 학년별(초6 또는 중2) 참여로 평등한 교육기회를 부여(학기 중 평일 주간)하여, 학교에서 배운 수업을 영어마을에서 체험학습으로 반복함으로써 학습의 효과와 흥미를 높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며

그 밖의 과정(야간·주말·방학기간 등)은 청소년 및 일반인 등으로 이용대상을 다양화하고 프로그램의 수준을 차별화하여 수익사업이 가능토록 하는 등 오는 5월까지 세부프로그램 및 운영규정을 확정하고 이용료를 고시할 계획이다.

수도권 지역의 영어마을들이 외곽에 위치, 숙박형으로 운영되다 보니 시설운영에 많은 경비가 소요되고 이는 바로 재정부담요인으로 작용하여, 경영합리화 추진으로 운영을 쇄신코자 하는 등 재정자립도를 높이려고 노력 중이나,

부산 글로벌빌리지는 도심에 위치하여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숙박시설이 없는 비숙박형으로 운영, 운영경비를 최소화하여 경쟁력 있고 자립경영이 가능한 시설로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글로벌빌리지가 개원되면 부산등지에 사는 학생들이 국내외로 원정영어영수를 가지 않아도 되는 등 청소년과 시민들의 영어 노출 기회가 확대되고, 현장 중심의 살아있는 영어교육으로 일선 학교에서 실시되는 영어 공교육을 보완해 학부모들의 사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와 함께 나아가 시민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추고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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