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연, 그린에너지 공동 개발...SK에너지·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기술교류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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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코스피 096770
2009-03-25 14:30
서울--(뉴스와이어)--민간 기업과 정부 출연연구소가 손을 잡고 미래 그린에너지 개발에 본격 나선다.

SK에너지(대표: 구자영, www.skenergy.com)는 2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한문희)과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그린에너지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SK에너지 박상훈 P&T 사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은 25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그린빌딩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청정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産·硏 합동으로 진행되는 연구 프로젝트는 무공해 석탄에너지, 바이오연료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저탄소 석유화학공정 분야의 핵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로 미래 그린에너지 개발기간 단축 및 조기 사업화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SK에너지는 ‘미래 녹색성장’과 관련하여 5개 중점 추진분야를 정하고, 리튬 배터리 기술개발, 이산화탄소 폴리머, 무공해 석탄에너지 등 미래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세계에서 3번째로 LiBS(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국내 민간기업의 신에너지 연구분야를 주도하고 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산화탄소 저감 및 처리기술 개발, 고효율 수소에너지 제조저장이용기술 개발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국가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SK에너지 박상훈 P&T 사장은 “우리나라 에너지 분야에서 기술과 사업을 대표하는 양 기관의 공동연구 활동으로 신에너지 연구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공해 석탄에너지와 해양 바이오에너지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에너지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 강국이 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에너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협약식 후 공동연구 세미나를 갖고,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공동으로 추진할 연구과제를 도출하고, 실제 협력연구와 사업화로 연계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SK이노베이션 개요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자원개발 분야에 진출하여 베트남, 페루, 브라질 등지에서 사업을 잇달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 자원개발시장에서 주목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신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일류 수준의 Technology Leadership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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