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해외 유통망을 갖추고 한국식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우수 바이어 19명을 ‘명예수출에이전트’로 위촉하고 2천900만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25일 오후 도청 정약용실에서 올해 ‘전남도 명예수출에이전트’로 우수 바이어 19명을 선정, 이들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명예수출에이전트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 전남도 해외투자유치사무소, 수출업체로부터 해외 유통망을 갖춘 우수 바이어를 추천받아 전남도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전남도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수출을 대폭 늘리기 위해 수출실적에 따라 에이전트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을 처음 도입, 국내 수출상담회에 초청해 바이어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준영 도지사는 “세계경제 침체로 다들 어렵다고는 하지만 최근 달러 강세, 중국산식품 불신 풍조는 농수산물 수출업체들에게는 기회”라며 “국내 경제위기를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통해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도 명예수출에이전트는 6개국 8명이었으나 올해는 8개국 19명으로 대폭 확대돼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앞으로도 EU, 중동, 러시아, 남미시장에서 에이전트를 추가 발굴해 해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또 이날 위촉식에서는 미국 수출 바이어인 그랜드마트와 467만달러, 일본 수출 바이어인 팜랜드트레이딩과 51만6천달러 등 총 2천900만달러 상당의 농산물 수출약정을 체결했다.

한편 명예수출에이전트는 지난 2006년부터 전남 농수산식품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출 판매망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실시한 것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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