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7%, 경기불황 여파로 꼭 필요한 것만 구매”...스킨79, 온라인쇼핑몰 회원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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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5 16:41

서울--(뉴스와이어)--경제침체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구매에 대한 여성들의 심리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79(www.skin79.com / 대표이사:김동광)가 지난 2월 12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회원 1,121명을 대상으로 ‘경기 불황 속 피부를 위한 투자, 어떻게 바뀌었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38.7%에 해당하는 444명이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게 되었다’고 응답했다. 아이디 Didrn, Ttkdnw, Ueme, Ks071, Vidbo 등 많은 응답자가 “충동구매를 자제하고 꼭 필요한 것만 구매하거나 꼭 필요할 때 구매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서 ‘꼼꼼한 가격비교 후 구매한다’는 의견도 22.9%(263명)를 차지했다. 아이디 Young과 Qyabalag 등의 응답자는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을 다니면서 가장 할인율이 높은 곳을 이용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경기침체라고 해도 ‘바뀐 것이 없다’는 응답자는 17.9%(205명)였으며, ‘피부관리실 대신 홈 케어를 통해 피부관리를 한다’는 의견은 13.3%(153표)였다. 반면 ‘팩이나 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3.2%(37명)에 그쳤다.

그 밖에도 샘플을 얻어서 사용한다거나 이벤트와 쿠폰을 활용한다는 등의 기타의견도 많았다. 아이디 Justyle77는 기타의견을 통해 “가입 시 쿠폰이나 할인 등의 혜택을 확인한 후 홈페이지 가입을 하고 꼭 필요한 것은 후기를 잘 읽어본 후 구입한다”는 쇼핑노하우를, 아이디 Redgojh는 “특가상품이나 세일, 이벤트를 이용한다”는 쇼핑전략을 공개했다.

스킨79 홍보담당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경기침체 이후 소비자들이 똑똑한 쇼핑을 통해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이어서 “최근 비비크림처럼 다양한 단계의 화장이 하나의 제품으로 가능한 멀티 케어 제품의 판매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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