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E, 보습과 노화방지 효과가 뛰어난 ‘회춘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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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09:28

서울--(뉴스와이어)--동안이 피부 미용의 키워드가 되면서 ‘회춘한다’는 말이 가장 듣기 좋은 칭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도로 젊어진다는 뜻의 ‘회춘(回春)’이라는 단어를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봄이 다시 돌아온다는 뜻.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겨우내 찬바람에 적응되어 있던 피부 역시 봄이 되면서 따뜻해진 기온에 맞춰 변화하기 시작한다. 한 예로, 겨울에는 체온을 뺏기지 않기 위해 땀샘이 거의 닫혀있지만, 봄이 되면 땀샘이 열리면서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 진다. 또한 봄에는 황사나 꽃가루, 먼지 등으로 인해 피부가 자극 받고 거칠어지기 쉬워 세심한 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봄맞이 피부관리를 위한 맞춤 처방전, 회춘 비타민 ‘비타민E’

회춘을 위한 봄철 피부 관리를 위해, 비타민E가 주목 받고 있다. 대표적인 지용성 천연 항산화제로 ‘토코페놀’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E는 건강보조 식품으로도 인기일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기능을 발휘한다. 메이저피부과의 방숙현 원장은 “비타민E는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하는 자연 보습기능이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해주며, 피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주름을 없애고 노화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하며, ‘비타민E는 우리 몸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산화제’라고 덧붙였다.

비타민E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콩, 연어알, 달걀, 옥수수, 식물성 기름, 땅콩 등이 있다.

비타민E를 함유한 화장품 인기

더욱 젊어 보이는 산뜻한 봄 피부를 위해서는 각질 제거 및 보습에 늘 신경 쓰고, 눈가의 주름이나 다크서클 등으로 눈가가 칙칙해지면 자칫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 있으므로 각별히 관리 해야 한다.

‘회춘 비타민’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피부 노화에 효과적인 비타민E는 보습 및 영양 화장품에 특히 많이 쓰이고 있다. 또한 광노화를 치료할 수 있으므로 다크써클이나 눈 주변의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데도 효과적인 성분이다. 올 봄, 화장품 브랜드들은 이러한 비타민E를 함유한 제품들을 통해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의 연어 브라이트닝 아이 마사지 세럼(15ml/19,000원)은 비타민E가 풍부한 연어알 추출물과 함께 연어오일, 알부틴이 함유되어 칙칙한 눈가를 환하게 가꾸어주는 눈가 전용 미백 화장품이다. 용기에 마사지 캡이 달려 있어 마사지 효과와 함께 눈가의 탄력을 증진시켜 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눈가 피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더 바디샵의 비타민E 아이크림(15ml/19,000원)은 밀 추출(맥아 오일) 비타민E가 눈가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주고, 로즈 힙 오일과 세어 버터 등이 눈가를 촉촉하게 해준다.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아비노는 최근 아비노 컨티뉴어스 프로텍션 선블록 로션 SPF50+(112g)을 선보였다.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의 주범인 활성 산소를 억제하는데 뛰어난 액티브 쏘이(천연 콩)와 비타민C,E를 함유하여 피부 노화 방지와 함께 피부 자체의 자외선 방어 능력을 강화시켜 준다.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벤느의 크렘 뉴트리티브 꽁팡사트리스(40ml/39,000원)는 건성 피부용 영양크림으로, 비타민E와 지질복합체 등의 풍부한 영양 성분이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니베아 소프트의 인텐시브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200ml)은 비타민E와 호호바 오일, 글리세린의 풍부한 보습 성분으로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증발을 막아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지켜준다.

2009년 봄,‘회춘 비타민’으로 통하는 비타민E에 주목해보자. 비타민E를 먹고 바르며 봄을 지나고 나면, 우리 몸과 피부도 늘 산뜻한 봄처럼 건강해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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