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사회진흥원, 미 국방부와 ‘EA 정책’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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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9-03-26 10:09
서울--(뉴스와이어)--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www.nia.or.kr) 원장은 25일 미 국방부 정보화차관보실 브라이언 윌친스키 국장과의 접견을 통해 ‘양국 EA 추진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EA(Enterprise Architecture)란 전사적 관점에서 정보화를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시개발에서 도로, 건물, 공원 등을 개별적으로 설계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것과 유사한 개념이다.

EA 활용에 앞서가는 이번 방문단을 이끈 브라이언 윌친스키 국장은 미 국방부내 EA & Standard 부문 CIO로서 미국 내 EA 정책과 지침, 프레임워크와 표준 수립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윌친스키 국장과 함께 EA 교육담당 월트 오콘, 대외협력국 애리스 요츠지디스와 더 윈 바비너,

주한미군사령부 EA담당자, 최종섭 한국 국방연구원 박사, 한국ITA학회 전문가 8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미 국방부의 EA 추진 전략과 더불어, 미 국방부 EA와 미국 정부부처 전체 EA와의 상호 연관 관계에 대해서도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1996년 일찌감치 EA를 시작한 미국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비록 우리나라는 2006년 뒤늦게 EA를 시작했으나, 그간의 노력으로 벌써 EA 활용을 통한 가시적인 성과가 일부 부처에서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오는 30일 ‘EA 도입에서 활용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올해 첫 ‘EA포럼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공공기관의 사례가 다른 정부부처와 교류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우정사업본부와 관세청의 EA 구축사례가 심층 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며, 지난해 연구결과인 EA 활용전략 및 시나리오 연구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더불어 정보화추진위원회산하 EA전문위원장인 중앙대 김성근 교수가 ‘수요자(국민) 중심의 행정서비스관점에서 범정부 EA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범정부EA와 각 부처별 EA와의 연관관계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EA 활용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앞으로의 국가 정보화 사업은 EA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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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사회진흥원 EA감리표준팀 박성수 수석연구원 02-2131-0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