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집계 3월 4주 주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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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6 10:23
서울--(뉴스와이어)--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가 이번 주에도 1위를 지켰다.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 1위 자리를 내 주고 다시 탈환한 이후 5주 연속 1위다.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가 지난 주에 이어 2위, 차동엽의 『뿌리깊은 희망』이 출간 한 달 만에 종합 3위에 랭크됐다.

『무지개 원리』를 통해 꿈을 성취한 사람들의 일곱가지 성공원리를 찾아내어 구체적인 실천 방법과 함께 희망을 제시했던 차동엽 신부는 『뿌리깊은 희망』에서도 역시 ‘희망’을 품는 것 자체가 역경과 절망을 이겨내는 유일한 대안임을 강조하며 다시 한 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빅뱅의 『세상에 너를 소리쳐!』, 『4개의 통장』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3』이 출간 즉시 6위에 올랐다.

총 3부작, 6권으로 출간되는 『신』은 지난 2008년 11월 1부 1, 2권이 출간되었으며, 2부 3권에 이어 4월 초 2부 4권이 출간 예정이다.

제1부 [우리는 신]이 신들의 도시와 그곳에 모인 신 후보생들, 그리고 그들이 창조해 낸 인간 종족들을 소개하는 도입부였다면, 제2부 [신들의 숨결]에서는 신들과 그들의 피조물들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신』은 개미, 뇌 등 늘 독특한 소재와 천재적인 상상력으로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아온 베르베르가 금기의 영역 ‘신’을 다뤘다는 점만으로도 화제가 된 책으로, 영혼의 진화에 관한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이 밖에 『꿈꾸는 다락방』, 『여자라면 힐러리처럼』의 저자 이지성이 삼성그룹 이건희의 강점을 재조명하고 자기계발 전략을 파헤친 『스물일곱 이건희처럼』이 출간 1주일 만에 종합 9위에 들어왔다.

인터파크도서 집계 3월 4주 주간 베스트셀러

종 합 (2009.3.20 ~ 2009.3.26)

1.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창비)
2.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이레)
3. 뿌리깊은 희망 (차동엽·위즈앤비즈)
4. 세상에 너를 소리쳐! (빅뱅·쌤앤파커스)
5. 4개의 통장 (고경호·다산북스)
6. 신3 (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
7.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공지영·한겨레출판)
8. 잔소리 없는 날 (안네마리 노르덴·보물창고)
9. 스물일곱 이건희처럼 (이지성·다산라이프)
10. 시크릿 (론다 번·살림biz)
11. 공룡 100 화보 (주승희·아이즐북스)
12. 꿈꾸는 다락방 (이지성·국일미디어)
13.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시공주니어)
14. 살잡이 까망콩 (정주영·국일미디어)
15.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해냄출판사)
16. 행운을 부르는 아이, 럭키 (수잔 패트런·와이즈아이)
17.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비어만·주니어김영사)
18. 엄마 학교 (서형숙·큰솔)
19. 베트남에서 보물찾기 (곰돌이 co.·아이세움)
20. 일본전산 이야기 (김성호·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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