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입주 대상 모집

부천--(뉴스와이어)--부천시와 (재)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조관제)가 오는 4월 30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할 만화작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

유치 및 모집 대상은 만화작가(개인 또는 팀), 만화기획 및 출판사,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영화, 모바일 등 만화의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한 문화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입주공간은 만화작가의 경우 30~90㎡, 관련 기업의 경우 60~170㎡의 면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입주기간은 2년으로 연장 가능하다.

입주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입주공간의 사용료는 주변 시세의 30%정도 수준으로 인터넷 전용선 무료 사용, 공용장비 지원, 각종 편의시설(전용 상영관, 전시·비즈니스홀, 세미나실, 회의실) 등이 제공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만화박물관, 만화도서관 및 영상자료실 등의 전문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 만화작가 및 업체에게는 투자조합을 통한 투자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입주사 작품 대중화 지원(작품 발표회, 시사회 등),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각종 지원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입주 희망업체는 오는 4월 30일까지 부천만화정보센터 홈페이지(www.kcomics.net) 공지사항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입주업체는 서류심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결정되며, 2009년 8월~9월에 입주하게 된다. 오는 8월에서 9월 15일 이내에 입주하는 경우에는 이사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 만화산업팀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맞이하여 만화작가 및 문화콘텐츠 유망 기업의 유치를 통해 만화산업의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의 기획·창작·전시·판매 등 생산과 소비가 연계되는 만화산업의 일괄 지원시스템을 갖추어 대표적인 한국만화산업 진흥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번 모집의 의미가 더 크다.

웹사이트: http://www.kcomics.net

연락처

부천만화정보센터 최미영 032-650-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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