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산업현장에 이어 병영현장에도 한자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27일 “한자시험을 보고자 하는 육군 장병이 늘어남에 따라 28일 백두산 부대를 시작으로 군 부대에서도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군 복무를 충실히 하며 자기계발을 하는 신세대 장병들이 많아지면서 상공회의소 자매부대인 백두산 부대가 시험시행을 요청해 실시하게 됐다.

백두산 부대 관계자는 “그동안 장병들의 자기계발 여건이 제한되어 있었는데 상의 한자검정 시행으로 장병들의 자기계발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두산 부대는 GP/GOP 경계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최전방 부대다.

현재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은 취업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두산그룹 등은 매년 공개채용때 ‘상공회의소 한자’를 적성 시험중 하나로 채택하는가 하면, 대한항공은 매년 상·하반기 상공회의소 한자 3급 취득자에게 ‘사내 자격증’ 취득 인증을 해주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상의 한자시험은 지난해 국가공인을 획득한 후 작년 한해 7만3천여명이 응시했다. 2007년 4천5백여명이 응시한 데 비해 무려 16배 증가한 수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는 단체접수에 의한 수시시험뿐 아니라 전국 42개 지역에 설치된 상설시험장에서 CBT(Computer-Based Test) 형태로 언제든지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면서 “수험자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자 능력을 측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상의 검정사업단(6717-3600, http://license.korcham.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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