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창호, 사업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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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 코스닥 039020
2009-03-27 09:55
인천--(뉴스와이어)--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악화 및 실적감소로 직장인들 사이에 감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내 분위기 경직은 직원들의 활력을 저하시켜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에 더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어렵다는 그 경제 위기 속에서 노사가 하나되어 활기찬 일터를 만들고 사내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해 수익으로 연결한 기업이 있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내부결속과 직원 사기충전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들의 경영방침이다.

내 아이디어가 회사를 바꾼다, 生生 전사원참여 제안제도 공모전 실시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www.eagon.com)은 ‘아이디어 공모전(生生 전사원참여 제안제도)’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내 아이디어를 수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환경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신사업, 신성장 동력 아이템에 관한 제안서를 공모해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1인에게 1백만원을 포상하기로 한 것. 또 사업성과에 따라 추가포상금을 지급하고 인사 승진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건창호 기획관리팀 박홍석 과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회사의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되고 직원들은 개인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호공장 테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한편 이건창호는 2006년부터 ‘창호공장 테마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 2회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매년 생산직, 사무직 사원들이 총 21개의 팀을 구성하여 창호 프레임 조립 방법 및 실리콘 처리 운반 장비 개선 등 획기적인 생산라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결과 작업시간 단축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달성했다.

이건산업의 경우 지난해 스팀에너지 판매 사업을 시작하였는데 이 또한 사내 아이디어에서 도출되었다. 생산시설 이전으로 남은 설비(유휴 시설)를 돌려 주변 공장에 공장·난방용 에너지로 스팀 판매를 시작하자는 직원의 아이디어가 수익창출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하던 중 나온 사내 아이디어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이건산업의 스팀에너지 판매 사례는 고유가 시대에 폐목재를 활용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했다는 점과 어려운 시기 근로자의 고용을 유지하면서 유휴시설을 활용해 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ag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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