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美 프라그마와 손잡고 지식기반 사이버인프라 활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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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09-03-27 11: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정보사회진흥원(원장 김성태, www.nia.or.kr)이 재난·재해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 사이버인프라의 활용 제고에 나섰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연구소와 대학간 사이버인프라 기반 연구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프라그마(PRAGMA)의 피터 알츠버거(Peter W. Arzberger) 의장과 한·미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과학재단(NSF) 지원으로 운영되는 프라그마(PRAGMA, Pacific Rim of Applications and Grid Middleware Assembly)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일본 등 환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국가의 e-사이언스·그리드 등 사이버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는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연구협의체이다.

양 기관은 기존의 인프라를 사이버 인프라와 유기적으로 결합된 지식기반 인프라로 재탄생시킴으로써 연구·생산의 효율화, 물류·유통비용의 획기적 절감 및 재해·재난의 최소화 등 국가경쟁력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프라그마는 그동안 연구해온 ‘그리드컴퓨팅과 e-사이언스’ 분야에 대한 연구실적을,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IP-USN망 연계 기반의 광대역통합연구개발망(KOREN, Korea Research and advenced Network)’ 관련 실적을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의 지식기반 사이버인프라 연구 결과에 대한 의견교류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양 기관은 국가재난·재해방지 분야 적용을 위한 ‘e-사이언스 기반 사이버 인프라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e-사이언스는 국내외에 위치한 연구자, 연구 장비, 연구정보 등의 연구자원을 사이버 공간에서 공동 활용하며 연구를 수행하는 차세대 연구 활동을 지칭한다. 최근 e-Science를 활용해 지진, 화산폭발과 같은 위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거나 천연자원을 발굴할 때 수반 되는 위험요소를 줄이는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원장은 “미국의 e-사이언스 연구망과 한국의 IP-USN 기반 KOREN 연구망과의 연계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한·미간 공동 기상관측 및 태풍·해일 조기경보 체계 구축과 관련된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개요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기술 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이 IT 강국으로 우뚝 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경제 활성화,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화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여 지능정보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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