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오는 3.29.(日)부터 시작되는 ’09년 하계기간(’09.3.29~’09.10.24) 국적항공사(6개)와 국내 취항하는 외국항공사(56개)의 국제선 정기항공편과 국내선의 운항스케줄 조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유럽·미주 등의 일광시간절약제(summer time) 시행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 등에 세계 항공사들이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년에 2차례(동·하계)의 스케줄 조정

《 국제항공노선 》

국제항공노선은, 세계경기 하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취항 외국항공사의 수는 종전 61개에서 56개로 감소하여, ’08/’09년 동계 대비 노선수(-3.3%) 및 운항횟수(-5.0%)가 모두 감소할 예정이다.

※노선수 : 296(’08 夏) → 274(’08/’09 冬) → 265(’09 夏)운항횟수 : 2,366(’08 夏) → 2,360(’08/’09 冬) → 2,241(’09 夏)

국가별 운항횟수를 살펴보면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4%(주753회)를 차지하여 ’07년 이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436회), 미국(282회), 홍콩(104회), 필리핀(101회), 태국(83회)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변동한 국가는, 태국(-37회), 미국(-17회), 중국(-13회), 싱가폴·필리핀·캄보디아(-8회)의 순이다. 태국은 지난해 반정부시위로 인한 관광수요 위축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항공사 국적별로는, 국적항공사는 운항횟수가 13회 감소(1,357 → 1,344회, -1.0%)하여 전 시즌과 비슷한 수준으로 운항하고, 외국항공사는 태국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저비용항공사 운항 중단으로 운항횟수가 크게 감소(1,003→897회, -10.6%)할 예정이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모두 운항횟수가 감소하며, 이용객이 적은 지방공항의 운항 감소(-10.7%)가 인천공항(-4.1%)보다 크게 나타났다.

한편, 국적항공사는 종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양대항공사 경쟁체제에서 제주항공이 일본(오사카, 키타큐슈, 3월)과 태국(방콕, 4월)에 정기여객노선을 본격적으로 취항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상품이 공급되어 해당지역 여행객의 다양한 항공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항공노선 》

한편, 국내선은 이스타항공 등 신규취항에 따라 ’08년 하계기간보다 週 123회 증편(9%↑)되어 週 1,466회가 운항될 예정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들이 운항횟수를 일부 감축한 반면, 제주항공은 週 35회, 진에어가 週 56회, 에어부산이 175회, 이스타항공이 52회 증편하여 전체적으로는 週 123회 증가된다.

* 대한항공 : 주 672회(’08하계) → 주 597회(’09하계) 11% ↓
아시아나 : 주 489회(’08하계) → 주 369회(’09하계) 24% ↓
제주항공 : 주 126회(’08하계) → 주 161회(’09하계) 27% ↑
진에어 : 주 56회(’08하계) → 주 112회(’09하계) 100% ↑
에어부산 : 주 0회(’08하계) → 주 175회(’09하계) 신규
이스타항공 : 주 0회(’08하계) → 주 52회(’09하계) 신규

’09년 하계스케줄 조정결과(‘08년 하계대비)를 살펴보면, 전체 운항회수가 ’08년 하계대비 주 123회(9%) 증가하였으며, 공급석은 주 40,496석(8.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공급석(주) : ’08하계 477,821 → ’09하계 518,317

항공사별로는 대형항공사의 경우 자회사로의 노선이양, 미주노선 등 국제선 증편의 영향으로 국내선 운항이 줄어든 반면, 저비용항공사의 국내선 운항이 크게 증가(+175%)하여 국내선 시장에서 점유율이 28%로 대폭 증가하였다.

* 대형사 : 주 1,161회 → 주 967회(△17%)
* LCC : 주 182회 → 주 500회(+175%)
* LCC의 국내선 점유율은 11% → 28%로 증가

노선별로는 내륙노선의 경우 ’08년 하계대비 주 54회(10.9%) 증가하였고, 제주노선은 주 70회(8.3%) 증가하였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월 29일부터 항공사의 운항스케줄이 변경되는 점을 감안해 항공편을 이용하는 여행객과 화주에게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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