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硏, 2009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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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7 14:27

공주--(뉴스와이어)--충남발전연구원(이사장 이완구 충남도지사)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발연 이사진과 김용웅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및 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08년 사업실적, 2009년 제1회 추경예산안, 정관·직제·인사관리규정 및 연봉 규정 등의 개정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충발연은 2008년도에 총181건의 연구과제 수행으로 전국시도연구원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평균 118건보다 65%가 많은 수치다. 이에 대해 이사들은 한결같이 “과다한 연구과제 수행에 따른 연구원 목적사업을 위한 연구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바, 향후 기본 및 현안과제 위주의 정책연구에 매진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종전 연구직을 제외한 관리·사무·전산사서·기능직으로 구분된 직제를 관리·기능직으로 통합하여 연구원의 효율적인 행정관리를 수행키로 했다. 그리고 연봉 규정도 직제 개편에 따라 개정하지만 승진이나 보수는 소급적용 및 변동하지 않기로 했다.

김용웅 충남발전연구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녹색뉴딜정책 등 다양한 국책사업과 연계한 발전계획을 도와 협력하여 수행함은 물론, 세종시 문제, 도청신도시 이전, 광역경제권 구축, 수도권규제완화 등 산적한 도정현안 해결에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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