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30일 금년도 제1차 무역기금 지원대상 185개 수출중소기업을 선정, 총 267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하고 전국은행에 추천했다.
이처럼 융자신청이 크게 늘어난 것은 작년 하반기 이후 수출부진에 따른 중소수출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된 데다가, 무역기금 융자대상을 올해에 한해 신규업체에서 기 대출업체까지 확대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금년에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29개 업체는 상환금액 전액을 다시 추천했다.
무역협회는 신청업체의 47%인 185개사, 267억원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여 융자희망 은행에 추천하고, 개별보증 등 은행의 대출승인이 확정되면 오는 4월 28일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추천은 전년 동기에 비해 업체수 38%, 금액 30%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중소수출기업의 수출이행 및 시장개척사업을 지원키 위해 연4%로 2년간 지원되는 무역기금은 당초에는 금년에 9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경감을 위해 600억원을 증액하여 1,500억원으로 늘였다. 또, 최근 엔고를 활용한 대일수출 확대를 위해 대일 수출업체와 최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금년부터 우선 지원하고 있다.
무협은 금년도 지원금액 1,500억원 중 당초 자금수요가 많은 하반기에 집중 지원할 예정이나,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상반기에 가능한 많이 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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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기금 신용태 차장 6000-51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