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는 ‘타운하우스’ 어떠세요?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노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퇴직을 앞둔 중년부부들이 귀농을 하거나 오피스텔 상가 등의 수익형 상품에 투자를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테크 전략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주택 불황기에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지만 투자 개념에서 벗어나 주거를 목적으로 둔거라면 ‘타운하우스’를 욕심내 볼 만하다. 특히, 타운하우스는 고가주택이기 때문에 향후 주택연금(역모기지론)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모색해 볼 수 있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결합한 주택 형태로 녹지환경이 풍부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어 친환경 주거생활을 꿈꾸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외곽 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돼 대중교통 병원 쇼핑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입주민들간의 커뮤니티 시설과 복지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으며, 방범 방재 등이 철저해 품격있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부동산뱅크 장윤정 연구원은 “타운하우스는 초고가에 공급되기 때문에 환금성이 떨어져 장기적인 안목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노후에는 투자를 목적으로 주택을 구입해 시세차익을 노리기 보다 주거환경이 좋은 곳에 안정적으로 머물면서 주택연금을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분양혜택을 내건 타운하우스 미분양 단지들도 있어 고려해 볼 만하다. 그러나 금융시장이 불안한 시기에 주택 구매를 위한 무리한 대출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동산뱅크가 타운하우스를 고르는 데 있어 살펴봐야 할 몇 가지 필수조건을 알아봤다.

첫째, 분양면적에서 대지지분이 얼마나 차지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분양가가 시세보다 비싸더라도 대지지분이 많을 경우 투자가치가 높아져 향후 되팔 때를 대비할 수 있다.

둘째, 견본주택을 방문해 마감재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타운하우스는 고급 마감재들 사용하고 인테리어가 화려하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거슬릴 수 있다. 인테리어와 마감재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해당 건설사가 해결할 수 있는지 여부도 물어보는 것이 좋다.

셋째, 퇴직 전 미리 타운하우스를 마련해 서울로의 출퇴근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반드시 사업지 위치를 파악하고 자신의 출퇴근 거리와 시간 등을 모두 점검해봐야 한다. 자가용 외에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 쇼핑 문화 편의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올해에는 전국에서 총 6곳 358가구(미정 제외)의 타운하우스가 분양되며, 이는 지난해 17곳 877가구에 비해 -5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에도 신도시를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타운하우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부동산뱅크가 노후 대비 주택으로 손색이 없는 타운하우스의 분양예정 및 미분양 주요 물량을 소개한다. 특히, 이들 단지는 정부의 2·12 대책으로 양도세를 5년간 60% 감면 또는 100% 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이다.

극동건설은 경기 용인 죽전지구에 231∼280㎡ 19가구를 5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주거 인프라를 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분당선 보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CGV영화관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146㎡ 100가구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향후 단지 인근에 김포고속화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질 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한강물을 끌어들여 조성하는 한강신도시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한강신도시에는 중심부의 남북을 관통하는 수로가 건설되며, 요트와 소형 유람선이 다닐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화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224~244㎡ 90가구를 올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 사업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타운하우스촌이 형성되는 곳으로, 신도시 안에 형성되기 때문에 편의시설 및 교통환경이 좋고,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에 동탄메타폴리스가 위치하며, 인근에 바이오 IT 등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 138~221㎡ 총 99가구 중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설계 및 마감재 및 외벽 소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지하에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든 세대에 평균 135㎡(41평)의 정원과 45㎡(13평)의 2층 테라스, 개별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중흥건설은 경기 고양 행신2지구에 109㎡, 102가구 중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연립형 타운하우스로, 단지 주변에는 ‘신동아파밀리에’, ‘행신1차중흥S-클래스’, ‘휴먼시아타운하우스’ 등과 연계돼 대단위 타운하우스 벨트가 구축될 계획이다. 15층 아파트의 두배 거리인 80m의 동간 거리를 확보했으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주변시세보다 저렴하다.

쌍용건설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466~492㎡, 19가구를 분양 중이다. 평창동은 예부터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으로 손꼽혀 정·관·재계 인사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단지 주변에 가나아트센터를 비롯 10여 개에 이르는 갤러리가 밀집해 ‘문화부촌(文化富村)’이라는 고급 주거지의 이미지가 형성돼 있다. 특히, 도심에 인접해 있어 기존 교외형 타운하우스보다 출퇴근이 편리하며,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과 내부순환도로 등과 인접해 있다.

부동산뱅크 개요
1988년 10월 국내 최초로 부동산 전문 잡지인 <부동산뱅크>를 발간하기 시작하여 현재는 방대한 양의 부동산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방송사, 언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 일반 기업체와 공동사업 전개로 부동산 개발, 분양, 컨설팅 등 명실상부한 부동산 유통 및 정보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부동산뱅크가 제공하는 정보는 25년에 걸친 생생한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구축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이다. 한차원 높은 인터넷 부동산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개발로 부동산 정보와 거래의 믿음직한 파트너로서 우뚝 설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neonet.co.kr

연락처

부동산뱅크 02-2185-734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