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도장터’ 온라인 판매 학생경진대회 개최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4월 6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도에서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학생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마케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남도장터 참여 농어민들은 학생들의 신선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공받을 뿐 아니라 행사를 통한 마케팅 홍보 효과 등도 기대되는 등 상호 윈윈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남도장터)와 목포대(전자상거래학과),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63개 실업계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 및 3인 이하가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남도장터에 등록된 상품중 2~3개를 선택, 상품 등록 및 마케팅을 통해 판매하게 되고 상품기획, 마케팅, 고객관리, 매출실적 등을 종합 평가받게 된다.

온라인 판매라는 타이틀에 맞춰 상품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과정에서 각종 블로그, UCC제작을 통한 홍보·고객관리 등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진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4월 3일까지 목포대 전자상 거래학과에 접수해야 하며 4월 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판매 후 5월 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1, 2차(PPT발표) 심사 후 수상자를 발표하고 5월 20일 시상식을 갖는다.

최우수 1팀에게는 50만원, 우수 2팀엔 각각 30만원, 장려팀 3팀엔 각각 20만원, 입상 5팀엔 각각 10만원이 시상금이 수여된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전국 제일의 농도로써 특히 맑은 물, 비옥한 토양 등 좋은 생산환경을 활용해 전국 친환경농산물의 58%를 생산하고 있음에도 수도권과 원거리에 위치해 물류비 부담이 많아 타 지역보다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온라인 쇼핑몰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남도미향, 전남미, 해피굿팜 등 4개 쇼핑몰을 통합한 ‘남도장터’의 학생 경진대회를 계기로 농산물 판로개척은 물론 학생들의 창업까지도 연결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농산물유통과 061-286-6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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