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명품 고객에겐 서비스도 ‘명품’으로
“안녕하세요 이서영 고객님, 저는 CJ홈쇼핑 배송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 영업소장 김@@입니다. 구입하신 구찌 숄더백을 오늘 가져다 드리려 하는데, 몇 시에 어디로 찾아 뵈면 될까요?”
이서영씨가 지정한 2시간 후, 깔끔한 정장을 입고 흰 장갑을 낀 중년 남성이 집 앞으로 찾아와 ‘명품’ 스티커가 붙어있는 상자를 이씨 손에 정중히 건네주었다. “상품이 마음에 드시는지 확인해보시겠습니까? 흡족하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CJ홈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이 3월 중순부터 업계 최초로 고가 명품 주문 고객에게 차별화 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명품 전용 상담 전화번호(080-000-9008)를 개설하고, CJ GLS의 택배영업소장이 고객에게 직접 상품을 가져다 주는 등 특화된 서비스를 시작한 것. 이러한 프리미엄 서비스는 비대면 거래의 한계를 극복해, 고가 상품 구입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상품은 CJ홈쇼핑의 100만원 이상 보석 상품과 CJ몰의 80만원 이상 명품 잡화로, 1~2개월 간 시범 서비스 이후 상품군은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그 동안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온라인 유통 업체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VIP로 선정되면 사은품이나 포인트 혜택 등을 부여해왔으나, 특정 제품 구입시 상담/배송 서비스를 차별화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홈쇼핑의 명품 배송 서비스는 ‘편리함, 안전성, 만족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역을 담당하는 택배 기사가 움직이는 순서에 따라 배송되는 일반 상품과는 달리, 해당 지역의 CJ GLS 특판 영업소장이 직접 상품을 가져다 주므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명품을 배송하는 영업소장은 정장과 넥타이, 흰 장갑을 착용하며, 현장에서 고객의 만족도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받은 상품이 생각과 다르다면 그 자리에서 반품 접수를 할 수도 있다. CJ GLS에서는 명품 배송을 담당할 영업소장들에게 철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CJ홈쇼핑 이종진 상무는 “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에서 고가 상품을 구입하는 이들이 매년 크게 늘고 있는데, 가격 메리트는 있으나 오프라인 매장과 같은 품격 있는 서비스는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CJ홈쇼핑, CJ몰의 차별화 된 프리미엄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해 지속적인 재 구매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대상 상품의 경우 박스에 ‘명품’ 스티커를 부착해 일반 상품과 구별하며, 물류센터 입고/분류 시에도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파손의 위험이 없다. 보관이나 배송 시에도 따로 관리되므로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분실의 위험도 완전히 차단했다.
5월 중순부터는 명품 전용 배송 박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특히 CJ몰의 고가 명품 잡화 상품은 고급스러운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속 박스를 추가 제작해 선물로도 손색없는 포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J ENM 개요
CJ ENM은 CJ오쇼핑이 CJ E&M을 흡수합병하면서 출범한 국내 최초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다.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CJ E&M과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오쇼핑이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세워졌다.
웹사이트: http://www.cjen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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