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상담 男 ‘서면’-女‘ 전화’ 선호”...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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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나래
2009-03-31 10:55
서울--(뉴스와이어)--배우자감을 찾기 위해 결혼 상담을 원할 때 초혼 남성은 서면 신청을 선호하고, 초혼 여성 및 재혼들은 전화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3월 1일부터 3월 30일 사이에 결혼 상담을 신청한 초혼 및 재혼 희망자 1,164명(남성 560명, 여성 604명)의 상담 신청시 이용한 통신 수단을 분석한 결과이다.

이 조사결과 초혼 남성의 경우 전체 조사 대상자의 67.4%가 온라인을 통해 서면으로 신청한 반면, 초혼 여성은 전화 이용자가 50.8%로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 재혼의 경우는 양성(남 54.5%, 여 66.7%) 공히 전화 이용자가 더 많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여성은 언어 능력이 뛰어난 반면 남성은 논리적인 사고를 지배하는 좌측 뇌가 발달됐다”라며 “여성들은 직접 대화를 통해 상담하기를 희망하나 남성들은 전화를 통해 직접 상담하는 것에 다소 부담감을 갖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상대를 찾는 주체 상에도 남녀간에 차이가 크다. 초혼 남성의 경우 97.4%가 결혼 당사자인 본인이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가족이 대신하는 비중은 2.6%에 불과하다.

그러나 초혼 여성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비중은 66.5%이고 나머지 33.5%는 어머니 등 가족이 대신 나서는 것. 그러나 재혼의 경우는 남성(98.5%), 여성(94.3%) 모두 본인이 직접 상담하는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재혼전문 온리-유의 김 혜숙 선임 컨설턴트는 “초혼 및 재혼의 남성과 재혼 여성은 자신의 판단 하에 결혼을 준비하고 배우자감을 찾는다”라며 “그러나 초혼 여성은 최근 어머니 등 가족들이 원하는 시기에 결혼을 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답답한 심정에 대신 나서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에나래 개요
비에나래는 1999년도에 설립된 선발 메이저 결혼정보회사다.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기치로 맞춤 배우자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허위 프로필 제공이나 횟수 때우기 식 소개, 등록 전과 후가 다른 이중적 행태를 철저히 배척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정, 권고한 표준 약관을 그대로 사용해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영업을 추구한다. 각종 언론 매체나 공공기관에서 최우수 추천업체로 빈번히 선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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