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2009년 2월 전국 28개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7천 808만톤으로 2008년 2월 처리물동량 총 8천 655만톤에 비해 약 9.8%(847만톤) 감소하였다고 발표했다.

월별 항만 물동량은 2009년 1월 15.7%의 최대 감소율을 보인 이후, 2월에는 9.8% 감소하여 감소세가 뚜렷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 : (‘08.7월) 7.6% → (’08.11월) 2.8% → (‘08.12월) △12% → (’09.1월) △15.7% → (‘09.2월) △9.8%

항만별 물동량 처리실적을 살펴보면, 부산항(23.3%감소), 광양항(6.2%감소), 인천항(15.6%감소), 포항항(23.5%감소) 등 주요 항만에서 전년 동기와 비교하여 물동량이 감소하였다. 이에 반해, 울산항(9.0% 증가)에서는 전체 물동량(14,702천톤)의 75.6%를 차지하는 유류화물(11,118천톤)의 원유수입과 석유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물동량이 증가하였다.

화물별 처리실적을 살펴보면, 광석(23.6%감소), 철재(23.3%감소) 등 주요 화종에서 정도차이는 있지만, 물동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라 자동차, 조선 등 산업전반의 생산활동이 위축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류(7.9%증가), 유연탄(11.8%증가) 등 일부 화종은 물동량이 증가하였는데, 유연탄은 화력발전소 증설·운영과 유연탄 재고율 확대에 따른 일시적 물량 증가로 분석됐다.

2009년 2월까지 항만 물동량 누계는 총 1억5천9백만톤으로 2008년 2월까지의 처리물동량(1억8천3백만톤)에 비해 약 13%감소하였다.

한편, 향후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물동량 감소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나, 환율이 안정되고 수출이 늘어날 경우 감소율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www.molit.go.kr

연락처

항만유통과 02)2110-8541, 8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