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국내 사일리지의 유통문제 해결 나서
기존 국내 유통 조사료의 품질평가는 외관이나 경험 등 비과학적 방법에 의하여 이루어져 왔다. 따라서 조사료의 유통시장에서 생산자(경종농가)와 소비자(축산농가)간에 품질에 대한 상호 불만이 야기됨으로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국내 조사료의 유통활성화에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또한 조사료 생산시 정부의 보조금 지원은 톤당 6만원이며, 무게 중심으로 일률적인 지원이 되고 있어, 수분함량 과다로 인한 조사료의 기능 저하(반추위 내 머무는 시간이 짧음), 유통과정에서 파손에 의한 부패, 이물질의 혼입 등이 국내 유통조사료의 불만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의 핵심은 국내 조사료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생산실명제 도입, 수분함량에 따른 가격차등제 도입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마련하여 소비자의 불만을 줄이고 유통도 활성화시켜나감으로서 국내 생산 조사료의 자생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으로 세미나를 추진하게 되었다.
‘국내생산 유통 사일리지 품질평가 기준 현장적용 방안’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농촌진흥청, 생산자단체, 관련회사, 학계 등이 참여하여 농수식품부의 조사료 정책방향을 포함하여 5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향후 농촌진흥청은 유통조사료의 상향평준화를 위하여 올 10월에는 전국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참가요령, 사일리지 출품방법, 품질평가 기준 등도 소개할 계획이어서 많은 경영체, 축산농가, 산업체 등의 참가가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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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초지사료연구센터 이종경 연구사 041-580-6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