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42데이 맞아 네티즌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운영하는 싸이월드(www.cyworld.com)는 4월 2일 42데이를 맞아 서비스의 미래에 대한 네티즌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모집하는 것은 싸이월드에 필요한 새로운 서비스, 현재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기능, 새로운 디지털 아이템, 기발한 이벤트 아이디어 등 다양하다.
또한 올해는 싸이월드가 서비스를 시작한 1999년 이후 10년째를 맞는 의미있는 시점으로, 싸이월드는 서비스를 통해 네티즌들이 경험한 일상의 감동 에피소드도 함께 공모할 계획이다.
싸이월드를 통해 만난 옛 친구, 결혼한 커플 등 다양한 미담 사례를 모집하는 것.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42데이 특집 페이지를 방문해 '아이디어 제안하기'나 '소중한 경험 나누기' 아이콘을 클릭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미담 사연을 등록하면 된다.
싸이월드는 공모에 참여한 네티즌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8명에게 각 현금 50만원을 시상하고, 200명에게는 싸이월드 기념 선물 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싸이월드는 4월 2일 42데이 특집 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10년의 발자취를 공개한다.
숫자로 보는 싸이월드에서는 2,300만을 넘어선 회원들이 싸이월드에서 나누는 소통들을 숫자로 보여준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한주 평균 업로드 되는 사진 게시물은 3천만 건에 이르며, 단일 서비스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동영상은 일 4만5천 건이 업로드되며, 이는 전세계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유튜브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일촌들에게 보낸 방명록, 쪽지 등 안부인사를 합치면 5천2백만 건을 넘어서는 엄청난 양이다.
현재 BGM으로 등록된 노래는 4천만 곡에 달하며, 일촌의 일촌 등 일촌 커뮤니티를 총합해보면 9억에 이르는 등 싸이월드에서 활발히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수치화해준다.
SK컴즈 커뮤니티실의 허진영 실장은 "싸이월드가 가장 활성화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현재에 이른 것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 노력에 있었다"고 설명하며, "향후의 새로운 10년도 네티즌의 요구를 충실히 받아들여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럽 중심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1999년 문을 연 싸이월드는 2001년 미니홈피를 시작하며 차별화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SK컴즈에 인수된 2003년 이후에는 검색, 뉴스 섹션, 사이좋은세상, 타운, 광장, 동영상, 3D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들이 부가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성장했다.
특히 싸이월드는 네이트온 메신저, 포털 네이트, 모바일과의 연동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한 통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현재에 이르렀다.
SK커뮤니케이션즈 개요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닷컴을 운영하는 인터넷포털 사업자이다. SK 커뮤니케이션즈는 1인 미디어 서비스의 선두주자 ‘싸이월드’(www.cyworld.com) 유무선 연계포털 '네이트닷컴' (www.nate.com) 일촌들의 감성메신저 ‘네이트온’(nateon.nate.com) 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를 필두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인터넷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 국내는 물론 전세계 고객들에게 최고의 편의성과 만족을 드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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