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창립 2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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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2009-04-01 09:22
부산--(뉴스와이어)--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 이하 기보)은 4월 1일 오전 11시에 부산 본점 6층 강당에서 진병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진병화 이사장은, 기보가 세계적인 기술금융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중소기업계, 정부유관 관계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올해 총 보증규모를 17.1조원으로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산업 등을 집중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특화·전문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기보의 지난 20년은 기술평가와 기술금융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개척과 도전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기보는 ‘89년 설립 당시부터 기술 중심의 보증심사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신용보증제도에 큰 변화를 가져 왔다.

‘97년에는 국내 최초로 기술평가 업무를 시작하였고 이를 발전시켜 기술평가시스템(KTRS)으로 정착시켰으며, 기술평가 인프라를 토대로 기술금융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기보는 20년 동안 150조원의 보증을 지원하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97년 외환위기 때에는 특별보증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심각한 자금난을 해소하여 외환위기 극복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휴맥스, 엔씨소프트, 주성엔지니어링 등 수많은 벤처기업들을 창업초기부터 지원하는 등 국내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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