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첫 왕비가 잠든 곳, 신덕왕후 정릉’ 발간
이 책에는 정릉이 현재 이곳에 위치하게 된 내력, 조선시대의 왕릉, 원과 묘의 구분 기준, 왕릉과 원의 석물의 차이, 왕릉 부속물의 쓰임새, 왕실의 장례절차, 관장기관과 규모 등을 매우 간단한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다른 나라의 왕의 무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자연과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진 왕릉의 다양한 사진자료와 그림을 곁들여 설명하였다.
4월 한 달 동안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우선적으로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며 잔여분은 초·중학교 체험학습 담당교사, 문화유산해설사에게 신청을 받아 나누어 드릴 계획이다.
정릉은 단릉으로 조성된 태조의 계비 신덕왕후의 능이다. 처음에는 현재 영국대사관 자리에 능역이 조영되었으나, 태조가 승하한 후, 원비의 태생인 태종이 왕위에 오르면서 신덕왕후는 평민으로 강등되고, 현재의 위치로 천장되었다. 따라서 왕릉제인 병풍석이나 난간석은 봉분에서 사라지고, 4각 장명등, 고석, 상석 등만이 원래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중 장명등은 고려시대 공민왕릉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조선시대 능역의 가장 오래된 석물인 동시에 예술적 가치가 높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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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정릉관리소 02-914-5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