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런, 스카이라이프와 국산 솔루션 탑재 위성셋톱박스 97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
수신제한시스템(CAS)은 유료방송 사업자의 서비스와 콘텐츠 보안을 위한 솔루션으로 서비스 비용을 지불한 소비자만이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 방송 상업화의 기본 필수기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존에는 국내 방송용 위성과 케이블 수신제한시스템은 외산이 점유율 100% 였다.
이번에 공급하는 국산 수신제한시스템(CAS)은 외산과 셀런의 수신제한시스템(CAS)을 동시에 실제 방송에 암호화 시키고 송출함으로써 기존 외산 CAS만 지원하는 위성과 케이블방송 송출에도 적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셀런의 수신제한시스템(CAS)은 해외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스마트카드리더방식과 소프트웨어모듈 및 ROM방식도 모두 지원하여 셋톱박스 개발에 있어서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국내 유일의 디지털 위성방송 사업자 스카이라이프는 2009년 명품TV라는 전략에 따라 HD방송을 강화하며 고화질,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내 최대 45개까지 HD 전문 채널 수를 늘릴 예정으로 양질의 컨텐츠 관리와 동시에 솔루션 강화를 위해 CAS 국산화 등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 왔다.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HD 서비스 가입자 20만 명을 포함 전체 가입자가 237만 명에 이르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셀런의 시스템을 2년여에 거쳐 기술을 검증하여, 최종 상용제품 개발 및 도입을 결정, 본 계약을 체결했다.
셀런 김영민 대표는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에 의존하던 위성방송용 CAS시스템의 국산 상용화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며 “세계적으로 가장 수준 높은 방송 기술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카이라이프에 진출하게 되면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우리 기술이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셀런은 세계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수준 높은 방송 CAS기술을 활용하고 있어 최고의 레퍼런스로 알려진 스카이라이프에 성공적으로 진출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의 진출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인도나 유럽의 일부 방송사는 스카이라이프 도입 여부에 따라 기술 검증이나 테스트 없이 바로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할 정도로 스카이라이프의 CAS 도입은 기술 수준에 있어서도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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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7일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