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제1회 연구개발상 시상식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장에게 시상하는 장면(오른쪽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왼쪽 전승익 부장)
대상에게는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사외공헌자인 Best Helper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 2차 심사를 통과한 3개 과제 중 “400kV XLPE초고압 케이블”이 최우수상을, “반도체 패키지용BOC”과 “FTTH(광가입자망 / Fiber to the Home)용 ABF(Air Blown Fiber)”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대상과 우수상이 선정되지 않았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구자열 부회장과 최명규 전무(최고기술책임자 / CTO) 등 연구개발 관련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0kV XLPE 초고압 케이블”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송·배전용 지중선로로 사용되는 가교폴리에틸렌(XLPE) 절연케이블이다.
이 제품은 기존 OF(Oil Filled)케이블에 비해 송전능력이 높고 전력손실이 낮으며, 절연물로 오일을 쓰지 않아 환경오염 방지와 화재에도 강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인증기구인 네덜란드의 KEMA인증을 획득함으로써 품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구자열 부회장은 『“Vision 201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기술개발본부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신기술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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