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박찬욱 감독이 선택하고, 송강호가 감탄한 김옥빈

서울--(뉴스와이어)--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의 여주인공 김옥빈에게 연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 이어, 지난 3월 31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김옥빈에 대해 극찬해, 그녀의 연기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에 버금가는 매혹적인 변신
김옥빈, 성숙한 여배우로 거듭나다!

<올드보이> 강혜정,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임수정에 이어 박찬욱 감독의 히로인으로 낙점된 김옥빈. 여배우들로부터 전혀 새로운 매력을 끄집어 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박찬욱 감독이기에 김옥빈의 캐스팅은 제작 초기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박쥐>에서 김옥빈이 맡은 ‘태주’는 남편의 친구 상현(송강호)을 만나 사랑에 빠진 후, 병약한 남편과 시어머니의 냉대 속에서 억눌렸던 욕망을 거침없이 발산하며 남편의 살인까지 계획하는 인물. 선과 악을 오가며 극단적인 감정변화를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이다. 김옥빈은 상대역인 송강호의 연기를 집중력 있게 관찰하고, 박찬욱 감독에게 집요하게 물으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고 한다.

이러한 그녀의 연기 열정에 <박쥐> 스탭들도 모두 놀랐다는 후문. 파트너 송강호와 시어머니의 역의 김해숙은 “에너지가 넘치고 잠재력과 감수성이 풍부해 내가 대 선배임에도 위협받을 정도였다”,“어린 나이이지만 의젓함, 성실함, 승부근성 등 앞으로 큰 배우가 될 수 있는 모든 자질을 가지고 있다” 라고 극찬했다. 이어 박찬욱 감독도 “한 마디로 변화 무쌍한 배우다. 때문에 태주 역할에 더 없이 잘 어울렸고, 그녀의 연기에 대해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록 만족한다”라며 <박쥐>에서 발견하게 될 그녀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 했다.

4월 스크린 퀸은 단연 ‘김옥빈’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 여배우 POLL 1위 섭렵

많은 영화인들의 기대는 물론이고 김옥빈은 관객들 역시 인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여배우이다. 지난3월17일부터23일까지영화전문사이트무비스트(http://www.movist.com/comm/poll_result.asp?keyno=311&page=1)에서 진행하여 총 4,565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4월 개봉작 중 가장 기대되는 한국영화의 여배우’를 묻는 설문에서 김옥빈은 전체 투표자 중 2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7급 공무원>의 김하늘(17%), <인사동 스캔들>의 엄정화(14%), <우리집에 왜 왔니>의 강혜정(9%)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지지로 정상에 오른것.뿐만아니라 포털사이트 다음(http://movie.daum.net/star/vote/netizenPollList.do?type=theme)에서 3월 19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4월 제일 기대되는 여주인공’을 묻는 테마투표에서도 35.46%로 1위를 달리고 있어, 그녀의 열연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가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살해하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영화.

한국영화의 대표 브랜드 박찬욱 감독과 송강호의 만남, 김옥빈의 파격변신, 국내 최초 할리우드 공동 투자 제작, 뱀파이어 치정 멜로라는 독특한 소재 등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개봉 수주전부터 포털사이트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기대 속에 4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eum-j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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