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주)나비스, 저탄소 녹색성장 협약 체결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윤재탁 원장)은 저탄소 녹색기술 현장적용 및 친환경농자재 개발을 위하여 경북 문경의 천적 전문업체인 (주)나비스(대표 김성석)와 4. 2일(목) 도 농업기술원에서 관계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FTA와 DDA 등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 비중을 높여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성을 보장하고, 우수한 농산물 수출의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친환경 유기농자재 생산 · 컨설팅업체인 (주)나비스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주) 나비스는 생산시설 1만 1천㎡를 보유하고, 현재 600ha에 농작물 해충 천적을 공급(시장 점유율 30%)하고 있으며, 시설원예 작물에 1,000ha, 노지 과수작물 1,000ha에 천적을 생산 · 공급할 수 있는 시설과 능력을 갖추고 있고, 병해와 페로몬을 이용한 방제를 포함하여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관계되는 모든 농자재를 생산 · 공급하고 있다.

도내 친환경 농산물 생산 컨설팅과 문경, 예천 등지에서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참외의 담배가루이 방제를 위해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중에 있고, 앞으로는 고추 담배나방, 사과 응애류, 신물질 개발 등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며 친환경농자재 공동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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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담당자 류정기 053-320-0286